여행하는 미스티
이틀 밤을 묵었던 호텔을 나서 침볼락으로 가기 전에 질뇨늬 바자르(Zelenyy Bazar)에 들렀다.
버스에서 내려 걷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근처에 롯데 과자 공장이 있다고 한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질뇨늬 바자르는 한산한데다가 통로는 넓고 천정은 높아 냄새도 심하지 않아서 제법 쾌적했다.
서투른 한국말로 이것저것 권하는 상인들을 무시한 채 가다가 결국은 말린 무화과를 줘서 맛을 보게 되었는데 제법 달고 맛있었다.
각종 향신료와 치즈, 우리나라 간장, 언젠가 액상프로방스에서 맛있게 먹었던 납작 복숭아와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식재료가 진열되어 있고 안쪽 깊숙한 곳에 육류 매장이 보였다.
알마티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오는 길에 꽃 매장이 있어 기분이 좋아졌다.
알마티 공항에서도 꽃다발을 팔고 있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나라 사람들은 꽃을 좋아하나 보다.
알마티에서 이틀 밤을 묵었던 호텔 플라자. 특히나 조식이 훌륭했다.
질뇨늬 바자르
각종 향신료
말린 과일과 견과류
다양한 치즈
우리나라표 간장
신기하게 생긴 먹거리. 아마도 소시지 종류가 아닐까 싶다.
꽃가게
여행지 정보
● 카자흐스탄 알마티
● Zelenyy Bazar, 알마티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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