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트립스팀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입니다. 12월 28일(금)~29일(토)까지 이틀간 열린 축제인데 저는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 열린 행사였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미술관과 각종 예술공연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근처에 책박물관과 삼례성당 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계속해서 주변에 무언가가 생기면서 발전하며 변화하는 것 같은 장소입니다.
바로 옆에 삼례역도 있는데, 서울 용산역이나 전남 여수에서 기차를 타고 오면 바로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제, 오늘 매서운 동장군이 전국적으로 위세를 펼쳐서인지 이 곳도 매우 추웠습니다만 옷을 두껍게 입기도 했고, 곳곳에 설치된 난로덕분에 그나마 추위를 참을만 했습니다.
이색적인 행사는 찐빵에서 금반지 찾기였는데요. 다른 찐빵들과는 다르게 찐빵 안에 들어있는 앙금이 노란색이면 실제로 금 한돈을 주는 이벤트가 계속 열렸습니다.
저희 가족은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찐빵은 많이 먹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고 스티커를 모으면 뽑기를 해서 주변의 먹거리 부스에서 먹을 것도 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무대에서는 초대가수도 왔고, 완주에서 만들어진 여러 물건들의 경매도 있었습니다.
먹거리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행사장소에 설치된 화덕에 직접 꼬치를 구워먹는 것이었습니다. 소고기, 소세지, 각종 채소 등을 꼬치에 꽂아 화덕에 둥글게 앉아 구워먹는 맛이 추운 날씨와 어우러져 운치가 있었습니다. 양은냄비에 해물라면도 끓여 먹었는데 꿀맛이었네요.😉
그리고 행사장에서는 현금도 썼지만, 이 행사에서만 쓸 수 있는 엽전을 이용하여 쓰기도 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행사덕분에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습니다.
올 해가 1회이니 내년에도 열린다면 더 발전하고 사람들도 더 많이 붐빌 것 같습니다.^^
사진 많이 찍으려고 오랜만에 디카도 가져갔지만 우리 둥이 돌보느라 많이 못찍었습니다. 화덕에서 꼬치 굽고 둥이 안전 생각하며 먹느라 사진 못찍은게 아쉽네요.
중간에 KBS에서 나와서 잠시 우리 둥이가 찐빵먹는 장면을 찍어갔는데, 무표정으로 먹어서 방송에 나갔을지 편집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눈이 오지 않은 아쉬움을 달래려 눈사람 옆에서 찍은 둥이 모습 담아 올려봅니다.
추운 날씨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디끌뤽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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