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을 읽어보셨나요? 읽어보시지는 않았더라도 유명한 소설이기에 내용은 대충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일제의 쌀 수탈의 중심에 바로 이 곳 김제의 만경평야가 있었습니다.
소설 아리랑 속의 감골댁과 방씨 일가는 이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감골댁은 동학농민혁명으로 남편을 잃고, 남편의 병수발에 진 빚으로 인해 큰 아들을 해외노동자로 보낼 수 밖에 없었고, 본인 또한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에 이은 쌀 수탈이 본격화되자 고향을 떠나 간도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김제에는 소설 아리랑과 관련된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조정래아리랑문학관입니다. 이 곳은 김제시 부량면에 벽골제 근처에 있습니다.
이 곳은 소설가 조정래님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에 아리랑문학마을이 있습니다.
마을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당히 넓은 장소에 여러 역사적 건물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이 있는 본관 건물이 있고 주변에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 편으로 당시 죽산면의 주요 기관들이 있습니다.
죽산면사무소, 죽산우체국, 죽산주재소, 죽산정미소 등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오솔길을 따라가면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역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감골댁의 집과 간도에 살던 우리 동포들이 살았던 집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올해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아직 우리 둥이가 우리 민족의 설움과 독립운동에 대해서 알 나이는 아니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교육이 될 것 같아 돌아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돌아왔습니다.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은 곳이기에 소개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북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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