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내가 스팀잇을 한지 1년 반 정도 지났다.
처음에는 태그도 모르고 보상만 바라면서 글을 작성하며 스태기가 왔고
이후 다시 돌아온 시점으로 부터는 약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약 8개월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한 것 같다.
사진첩을 둘러보면 온통 스팀잇을 통한 일들이 대부분일 정도니..
스팀잇을 꾸준하게 할 수 있게된 계기는
어떻게 보면 님이 개발하신 스팀페이코 덕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을 했을때는
직접 보내야 할 양을 원화대비 계산을 해서 송금을 한 반면에
지금은 원하는 금액만 적으면 QR코드로 액티브키만 소지하고 있다면
아주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어서 그 매력에 빠졌달까...?
스팀페이코를 활용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많이 해보게 되었다.
셔츠 이벤트와 정장도 판매를 해봤고
커피도 마셔보고 파스타와 피자도 먹어보고
마호가니 밋업 , 허스토리 밋업 , 퐁당 자전거 밋업 , 올스팀 밋업 등
여러 밋업도 참여해보고
위보스도 열어보고 스팀시티도 나가보고
모자도 사보고 뱃지도 사보고
우간다 지원도 해보고 보육원도 가보고
글 보상으로 맛있는것도 먹어보고
귤도 사먹어보고 물건도 사보고
등등 (대충 사진을 둘러보다 보이는 것만 작성하였다.)
정말 많은 일들을 해보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것 같다.
온라인을 오프라인으로 끌어온다는 것은 질색팔색 하던 내가
스팀잇 덕분에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지방에서 서울을 와서 친구가 별로 없던 나에게 좋은 친구도 생겼다.
11월달 들어서서 바쁨에 쫒겨
예전만큼 글도 많이 못쓰고 스팀잇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하지만
약 8개월동안의 꾸준함 덕에 버릇이 생긴 것인지
하루 마무리를 스팀잇을 통해야 뭔가 마무리를 한 느낌이다.
스팀잇을 하다보면 참 많은 목표를 가지게 된다.
내가 스팀잇을 하면서 가진 목표만해도 수 십가지는 되는 것 같다.
보상을 얼마 이상 찍히도록 해보자
하루에 몇 명의 댓글을 달아보자
내가 하는 것을 스팀잇에 접목 시켜보자
스팀페이코로 구매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밋업을 나가보자
밋업을 주최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보상을 통해서 실물경제로 이뤄보자
우간다 지원을 해보자
보육원 지원을 해보자
유즈드를 만들어보자
등등
정말 많은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매개체 인 것 같다.
나는 지금 또 다른 단기적인 목표를 잡고 있다.
스팀잇 보상을 조금씩 모닥 거려서
신혼여행을 못간 아쉬운 마음을 제주도로 대신해서 달래보려고 한다.
언제쯤 이뤄질지 모르지만 분명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이맘때쯤 똑같이 느꼈던 것이지만
꾸준함은 언젠가 보답을 해주는 것 같다.
그 보답이 무엇이 되었든간에..
사진첩을 둘러보다가
스팀잇을 지금까지 하고 있는 내가 새삼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