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일입니다 :)
이렇게 이벤트를 만들어주셔서 newbie인 저로서 참 반갑습니다. 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추억을 이야기해볼까 고민하다보니 가장 처음 저를 여행의 세계로 인도해준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생각났습니다.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이유도 모른채 가보고싶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도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도착한 호주의 느낌은 차갑다 였습니다. 호주는 한국이 여름일때는 겨울인 나라였습니다..
난방이 잘 되있지읺아 밤에 잘때 뼈가 시리는 느낌같이 너무 추웠습니다.. 갖져간 달러는 집을 빌리는데 사용해서 전기장판조차 살 여력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도 되지 않아 한인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기본 시급이 15$이지만 수습기간은 9$ 이후는 10$을 받고 일했습니다.
솔직히 돌아갈 돈조차 가지고 오지 않았고 부모님께 도움을 부탁할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견뎌내었습니다. 처음에 방을 같이쓰고 함께하게된 언니가 저의 사정을 알고 만힝 도와주었습니다. 식재료도 많이 사주어 굶지는 않게 함께해주었습니다. 좋은 인연이 참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언니는 호주에서 더 있다가 최근에한국에 들어왔는데 제가 한국을 들어가면 꼭 만나고싶습니다.
일을하다보니 6개월부터는 돈이 모여 점차 여유가 생겨 여행두 다니고 영어도 늘어서 다른 까페나 레스토랑에도 일하게 되었습니다 :)
다시 추워지는 계절이 돌아올때쯤 전기장판의 가격은 10$이었습니다. 아.. 그돈이 없어서 잠도 제대로 못잤던 시간을 생각하면 참 짠합니다.
호주가 시작이 되어 많은 나라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세상 물정 모를때의 멋모르는 용기가 이끌어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네갈도 2년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떠납니다. 유럽여행을 하고 한국을 들어갑니다. 이제 한국을 들어가면 새로운 일들이 많이 펼쳐질텐데 걱정보다는 아직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취준생이 될텐데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