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에 님께서 주변 눈쓸기 이벤트를 하셨기에 딸콩이랑 함께 눈쓸어볼까 하다가
너무 금새 눈이 녹아서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딸콩이에게
"엄마랑 우리 동네 쓰레기 주울까?" 했더니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응!!" 하더라고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해서 같이 봉지 하나 들고 나갔어요~^^
평소에는 길가에 쓰레기가 안보였는데 막상 봉지들고 밖을 나가보니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우리 딸콩이는 정말 열심히 였어요^^
"엄마!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어! 에잇..!! 왜 사람들은 지구를 아프게 해?!"
유치원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지구가 아프다고 배웠는지
쓰레기 주우면서 "지구야 내가 지켜줄게. 아프지 않게."
이러면서 쓰레기를 줍더라고요.
열정적인 우리 딸콩이 참으로 예쁘고 기특했습니다.^^
동네주변이랑 공원돌면서 주운 쓰레기 들이랍니다.
먹고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들이 참 많구나.
특히나 담배꽁초가 제일 많았어요.
여러분들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딸콩이 말대로 지구가 아파요~!!
공원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덥다고 잠바 다 벗고 운동하자고 해서
그래! 열심히 일했으니 운동하자ㅋㅋㅋ
운동끝나고 내려가는 길에도 "에잇..저기도 쓰레기가 있네! 왜 지구를 아프게하지?!"
하면서 엄청 속상해했어요ㅠ
다음에 또 지구를 지켜주기로 한 딸콩네 모녀였습니다.^^
이쁜 딸콩이 수고했으니 오늘 아이스크림 먹어!ㅋㅋ
CU에서 나뚜루 2+1 한다길래 딸콩이 아이스크림 상으로도 줄겸 사가지고 왔어요.^^
아~ 열심히 일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