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밥하기 싫은 날입니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노가다 뛰느라 먼지를 한움큼이나 먹었습니다. 오늘은 일용직 노동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퇴근길에 몸도 노근하고 밥하기도 싫고해서 이비가를 들렸습니다.
우리동네 이비가 짬뽕집
저는 가끔 이곳에 오는데 여기서 주는 보이차 맛이 참 좋더라구요.
무한리필 보이차
이곳은 대부분의 이비가가 그렇듯 정갈하고 깨끗합니다. 특히 자리에 앉아 밖을 보면, 블라인드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잔잔합니다.
깨끗한 실내
블라인드 너머로 보이는 잔잔한 풍경
여기 오면 저는 매운것 보다는 순한맛을 시켜 먹습니다. 원래 매운 걸 잘 못먹는 터라 빨간 양념보다는 담백한 것을 좋아 합니다. 이런 저를 보고 가족이나 동료들은 초딩 입맛이라 놀리곤 한답니다. ㅎㅎ. 어쨋든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이비가 순한맛 짬뽕
이비가의 장점 또하나, 밥을 한공기 준다는 거죠. 물론 공기는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 한 숫가락도 안되는 양이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면발은 빠질수 없습니다. 숙달되지 않아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먹음직스럽게 찍는 방법을 익혀야겠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면발
스티미언 여러분 맛있는 저녁 드시고,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