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계셨습니까~~ 요즘 스팀잇 활동이 뜸했습니다. 노느라 바빠서 ㅠ_ㅠ
쉬엄쉬엄 폰으로 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몇개씩 올려보고 있습니다.
사실 아내가 2008년까지 구글 코리아에서 유튜브 마케팅 업무를 했었고, 저도 유튜브를 꽤 일찍 시작한 편이지만 거의 8개가 넘는 채널이 모조리 삭제당했던 아픈기억이 있습니다(몇년치 딸래미 성장 앨범까지 싹 날아간.. ㅠㅠ 구글은 자비가 없습니다). 영상들이 조회수가 터질때는 꽤 쏠쏠한 수입도 들어오곤 했었는데 채널이 연달아 폭파되니 의욕이 상실되더라구요.
한동안 잘 운영되는 채널도 갑자기 사라지는 수가 있는데, 그건 지금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 약관을 꼼꼼히 읽고 약간의 위반사항도 없도록 운영해야 합니다. 유튜브 뿐 아니라 구글의 대부분 업무는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아무리 메일을 보내고 항소를 해봤자 직원들이 처리해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구글 코리아 직원들도 별로 권한이 없는데다 자기 개인 업무를 하기에도 바빠서 신경을 아예 안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독자가 100만이든, 1000만이든 유튜버 채널 하나 날아가는 것에 대해서 구글은 눈하나 깜짝안합니다. 유튜브 구독자가 많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 사람들도 많던데, 힘 빼야합니다. 구글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트래픽은 절대적인 수준이고, 1000만 유튜버 계정하나가 삭제돼도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그게 플랫폼의 힘입니다. 구글에 대항하지말고 구글이 하지말라는 건 하지말아야 합니다.
어쨌든 거의 몇년만에 다시 유튜브에 입성했습니다. 이번에는 폰으로 제 얼굴만 대충 찍어올리면서 투자 이야기를 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글 쓰기를 좋아하는데 점점 컨텐츠 소비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글도 쓰고 영상도 올리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대에 등떠밀린 느낌이지만 어쨌든 시작은 해야할 것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운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맞구독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널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4TxdSQ4qI6HMlPV2RSV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