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C입니다.
북클럽 미션 참여합니다.
가장 두꺼운 책이라고 해서 옆에 있는 책장을 뒤적거렸더니 딱 요게 잡히네요. 경제학 원론이라도 잡았어야 하나 생각하다가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이영도 작가의 소설책인 <오버 더 초이스>입니다.
판타지 1세대 작가인 이영도는 문체가 참 특이합니다.
술술 읽히는 문장인데 신기하게도 단문이 아닌 장문을 즐겨 사용하는데, 그 문장들이 묘사보다는 독백으로 글을 끌고 나갑니다.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로 유명한 작가인데
<오버 더 초이스>는 단편 엮음집 <오버 더 호라이즌> 이후의 이야기 입니다.
오버 더 초이스의 주요 소재는 '죽음이 사라진다면'입니다.
각자의 인물들이 죽음이 사라지게 될 현실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한번 쯤 생각해 볼만한 주제이지만 이영도 작가 식으로 풀어가는 사유는 특이하고도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스포 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