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의 고장 가평, 그곳은 나의 고향입니다./cjsdns
안녕하세요,
뭐든 팔자, 그 에 천운이 오늘은 잣을 업고 올 예정입니다.
잣 농사가 올해는 풍년을 슬쩍 피해갔다고 합니다.
잣이란 농작물, 아니 임산물도 해걸이라는 것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잣을, 가평의 자랑 잣을, 나도 자랑 좀 하고 팔아 보겠다 이야기하니 선뜻 그렇게 하십시오 하는 생산업자가 없네요.
내년에는 잣이 대풍이니 내년 잣이 출하가 되면 그때 시작하시죠, 지금은 우리가 팔 물량도 없고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어렵습니다.
이런 식의 대답이 서너 군데에서 나오네요.
그러나 내가 누굽니까.
그대로 주저앉을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면 가평 최고의 잣 생산 업체인 백림 영농 조합에 이야기하는 수밖에 없다. 그곳은 내 이야기라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백림 영농 조합은 우리나라 최고의 잣 생산 설비를 갖춘 업체로 규모나 생산 설비, 판매량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체입니다.
그런데 왜 이 업체를 놔두고 다른 곳으로 알아봤냐? 처음부터 이곳에 알아볼 것이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그것은 가평 잣이 어느 생산 업체에서 생산되든 품질이 우수하고, 실은 백림 영농조합이 우리 동네인 가평 설악 방일리, 한 동네에 있기에 이야기를 하면 형님 뭔 잣을 팔려고 해요, 청평으로 나가셨으면 이제 편히 사세요, 돈 좀 그만 벌고요, 하는 인사를 받기가 싫어서였습니다.
스팀이 오만 원쯤 가주면 받아도 될 인사를 미리 받기가 영 거시기했는데 어쩝니까, 잣도 안 팔면서 가평 특산물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어제 전화를 넣었습니다.
잘 지내지? 내가, 커뮤니티를 하나 운영하는데 그곳에서 가평 자랑도 하고 가평 특산물을 팔아보겠다고 나섰으니 백림 잣 좀 줘봐 하니, 형님 잣이 워낙 귀해지고 물량이 달리고 가격이 많이 오르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저야 형님이 이야기하면 무조건 드려여죠, 하는 겁니다.
사실 그간 지인들이 잣 구매를 부탁을 해오면 백림 잣을 여러 번 연결을 해주거나 아예 사서 보내거나 했는데, 막상 내가 잣을 팔아보겠다고 나서는 데는 솔직히 주저하게 됩니다.
저 형님이 먹고사는 게 문제도 없을 테고 이제는 힘든 일 졸업한다고 잘 운영하던 농장도 몇 년 전에 내던지고 청평으로 나가더니 뭘 한다고, 이럴까도 싶었고 또 많이 팔면 체면이 서는데 스팀 짱에서 엄청난 양을 팔 그런 여건도 아직은 아니고, 사실 살다 보면 부탁이라는 게 가까운 사이가 더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오늘 가평의 특산물 중 대표선수 격인 잣을 론칭 합니다.
백림 영농조합의 가평 잣을 스팀 짱 계정으로 론칭합니다.
많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