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과연 큰 그릇이 될 것인가?/cjsdns
먼길을 가려하니 서둘 필요 있겠는가?
우보천리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했다.
그런데 그 먼길은 어디를 지칭하는 것인가?
그건 살아남는 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함께한다는 이야기이다.
모든 짐을 떠맡아 짊어지고라도 가겠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게 우보천리 정신이고 우보천리는 결국 모두 함께 살아남는 길을 찾아보는 상생의 길인 것이다.
살아남는 것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
답은 없다.
아니 정답이 없다.
상황에 따라서 답은 달라질 수 있다.
독약이 때론 생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칼도 흉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teemzzang의 철학은 자유로 시작한다.
그럼 자유는 과연 무엇인가에서 고민이 시작되는 부분이다.
말 그대로 자유, 그 자유가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해줘서 유저들이
행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스팀 짱의 환경을 만들어 줄까? 스팀 짱이 부처님 손바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세상의 순리 자연의 법칙 이런 이야기나 하고 있으면 저절로 그렇게 될까?
메마른 강의 뚝을 쌓는 심정으로 가야 하리라.
모두가 헛일이라고 하는 메마른 강의 뚝 쌓기,
언제 물이 흘러내릴지도 모르는 강에 뚝을 쌓는 무모함, 그러나 그것이 결국은 모두를 살려내는 뚝이 되리라는 믿음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솔직히 두렵기도 하다.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다.
세월 빠르다 하나 세월보다 빠르게 변하는 게 세상의 인심이다. 그 인심이란 걸 얻지 못하면 살아남는 게 어렵다. 그렇다고 피울 재주도 없으면서 내가 곰이다 하고 나설 수도 없고 그럼 인심은 민심은 무엇으로 얻는단 말인가?
밥을 먹으라는 전갈이 왔다.
일요일인데 안 먹으면 안 돼? 이거 쓰다 손 놓으면 마무리를 못할 거 같은데 하니 한마디 한다. 어머니 걱정하셔요.
그래 밥만 먹어도 하는 효도 아닌가?
효도하러 가자.
스팀 짱도 별거 있겠나, 자리 잘 지키고 있으면 뭐가 돼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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