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지금 호찌민에 와 있다./
난 어제 한국을 떠나 베트남 호찌민에 와있다.
스팀의 가치를 올려보겠다고 동분서주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고한다고 우뢰와 같은 찬사를 받았다.
정말 이러고들 싶을까?
그래서 난 똑같이 다운 보팅 할 수는 없고
업보팅으로 풀 보팅 선물을 몰아서 해줬다.
이렇게 업보팅을 다섯 개를 해줬다.
하고 나서 보니 하나는 리스팀 해온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 친구 것도 누군가 와서 다운 보팅을 하고 갔다.
걱정이 된다.
14세기 유럽 인구의 삼분의 일 정도를 휩쓸어간 페스트가 인류의 재앙이었듯이
스팀 세상에 다운 보팅이 스팀 페스트가 아닌가 싶다.
당시의 줄어든 유럽 인구를 회복하는데 300년이 걸렸다고 한다.
스팀도 다운 보팅으로 가치 하락을 부치기거나 공포로 떠난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리라.
다운 포팅으로 인하여 상실감이나 공포로 인하여 떠나가는 유저가 없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집도 사람들이 외면하면 그 집에 누가 들어와서 살겠는가,
스팀이 경쟁력 있는 우수한 기능을 갖추었다 해도 결국은 다운 보팅으로 다 망치는 형국이 된다.
다운 보팅 보다 더 무서운 게 다운 보팅 후유증인 것이다.
난 지금 베트남 호찌민에 와있다.
이곳에 와서도 내가 하는 일은 스팀 잇 스팀 짱 유저들을 독려하고 새로운 유저들을 모셔드리는
그런 일을 하는 것이다.
물론 잠재적으로는 베트남에 애터미가 진출하면 좀 더 활발히 움직 이수 있는 교두보를 만드는 일도
중요한 일이나 그것만을 위해서 이곳에 내가 온 것은 아니다.
나는 후일 이런 말이 듣고 싶다.
그는 성공한 스티미언 이라고 하기보다는 참 훌륭한 스티미언 이었다.
이런 말이 듣고 싶은 사람이다.
물론 이것도 노욕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인간으로서 스티미언으로서
가지고 있는 솔직한 속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