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간만에 약 빨고 돌아온 팥쥐야~^^
주말에 아이들이랑 레고 쪼가리 가지고 놀다가, 이정도면 정신줄 놓고 허언증 가즈아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 컷 찍어 봤어.
요즘 몸과 마음을 많이 정화시키고 있어서 예전만큼 C한 느낌은 없지만, 형들이 웃으면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려봐 ㅎㅎ
이번 주도 즐겁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
서기 2612년...
인류는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끝에 머머리가 되었다...
해마다 최강의 머머리를 가리는 천하 제일 헤어 디자이너 대회가 열렸지만...
머머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자는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혜성처럼 나타난 헤어 디자이너가 있었으니...
전설의 레전드! 팥쥐암호...
그의 등장으로인해...
천하 제일 헤어 디자이너 대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가 처음 선보인 헤어 스타일은 바로 "타이어 컷"...
마치 1900년대 잭슨파이브의 헤어 스타일을 재현한 듯한 모습에 사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심사위원 빌리진은 "파이 = 3.14 비율을 완벽히 재현해 낸 극강의 헤어!"라며 극찬...
팥쥐암호는 타이어 컷 신드룸을 일으키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다음 해 천하 제일 헤어 디자이너 대회...
사람들은 오직 팥쥐암호에게만 집중했다...
타이어 컷을 능가할 수 있을지를 두고 스포츠 투투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작을 능가할 거라고 예상한 0.070%의 사람들은 인생역전의 대박을 거머쥔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나이트 조명 컷"...
은퇴한지 30년된 전직 나이트 웨이터 Mr.삐기씨는 "정신을 차려보니 박카스를 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다음 해, 또 다시 찾아 온 천하 제일 헤어 디자이너 대회...
세계 최고의 통계학 교수 선무당이 공개한 그의 논문에 따르면...
전작을 능가할 거라고 예상한 가능성은 겨우 0.0907%...
하지만...
그날 시민들은 다시 한 번 전설을 목격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헬리곱터 프로펠라 컷"...
프로펠라를 회전시키며 63빌딩에서 뛰어 내리려다 저지당한 모델 Mr.한강가즈아씨는 "블랙호크 다운에 나오는 UH-60이 된 기분이었다."고 진술했다...
1년 후, 다시 찾아 온 천하 제일 헤어 디자이너 대회...
이날이 팥쥐암호의 마지막이 될 거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짐직조차 하지 못했다.
혜성처럼 나타났다 혜성처럼 사라진 팥쥐암호...
그가 남긴 최후의 작품 바로 "핵 탄두 컷"...
이전 작품과는 차원이 다른 파괴력으로 세계 인구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중국의 세계적인 외교관 Mr.진진씨는 국제관계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스트 꼬레아의 수장 금동은이 의심된다."고 강력하게 어필...
각종 SNS에서 "팥쥐암호는 핵인싸 Vs 핵노잼"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작품만이 온갖 루머와 함께 전설의 레전드로 전해져 올 뿐이다....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