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당하고 있다는 걸 짐작한 후, 모든것이 꼬여버렸다. 몇 번의 사건 이후 특정인으로부터 지갑은 물론 많은 사항들이 감시당하고 추적당하고 있다는 걸 짐작했다.
웹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는 몇 주 동안 다양한 검색을 했고 오늘은 트래커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됐다. 트래커를 검색하다가 확장프로그램 하나를 찾았고 설치했다. 설치 후 트플에 들어가니 구글 트래커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위 사진은 트플에서 사용중인 트래커를 차단했다는 캡쳐다. 혹시나 하고 니트러스를 무작위로 들어가니 모든 니트러스들이 구글 태그 매니저를 사용중이었다. 아마도 니트러스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거 뭐지?
트래커가 뭔지부터 알아봤다. 검색결과가 신통치 않다. 궁금한 사람이 별로 없거나 쉬쉬 하는 거라서 일거라는 짐작을 해봤다. 일단 트래커를 차단하는 확장프로그램이 있다는 건, 트래커가 좋지만은 않다는 뜻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글 태그 매니저가 뭘 하는 건지 찾아봤다. 다양한 정보들이 검색됐다. 이 구글 태그 매니저는 사용자의 모든걸 추적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트에 들어와서 뭘 했고 뭘 클릭했고 등 모든 기록을 저장한다. 그리고 ip도 수집한다. ip 수집은 위험할 수 있다고 내가 지난번 글에 적은바 있다. ip수집을 하면 해당 사용자의 위치까지 거의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다. 일단 모든 니트러스들이 접속자의 ip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그런데 ip 수집은 뭐 동의같은거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니트러스 사이트들의 서버는 해외에 있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다. 검색을 해보니, 동의를 받고 ip를 수집하는 건 합법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의 없이 ip를 수집하는 건 여러 판례가 있다고 한다. 전에도 말했듯이 일반적으로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니트러스를 접속하면 내 위치를 니트러스가 알아낼 수 있다. ip를 수집하고 있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글 태그 매니저가 기록하지 않더라도 스팀 블록체인이 다 기록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스팀 블록체인은 댓글 좋아요 정도를 기록하지 내가 어느 페이지에 머물렀는지는 기록하지 않는다. 하지만 구글 태그 매니저는 내가 머문 페이지도 기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 개인정봐 유출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동의했나?
혹시나 하고 스팀잇에 들어가봤다.
무려 3개나 떴는데 하나는 통계를 위한 구글의 애널리틱스다.
그리고 알수없음 2개는 아마도 광고 같다.
스팀잇은 구글 태그 매니저를 사용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