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피드를 돌던 중에 님의 바이트볼 에어드랍 관련 글을 읽다가 작년에 반절을 팔고, 반은 1년뒤에 또 다시 출금할 수 있다고 하여 지갑을 아예 지워버린 바이트볼이 생각났습니다.
바이트볼 지갑을 다시 깔고 그 이전 계정 정보를 불러오는게 번거롭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지갑을 노트북에 다시 설치하니 이전에 등록한 계정정보가 바로 연동되어 있더라고요.
바이트볼 출금하는 방법은 님의 https://steemit.com/coinkorea/@onehand/byteball 글을 참고했습니다.
여기서 소개한 링크로 지갑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열어보니 제게는 1년동안 락업 되어있던 319,566,455 bytes가 남아있더군요. 무려 7.64 미달러나 됩니다!! 흠... 1년 전에 반절 팔았을 때는 한 4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새 4분이 1이 되었군요.
출금하는 방법은 설치한 지갑의 하단에 위치한 메뉴들 중 SEND 창으로 이동한 뒤 amount 창에서는 출금할 바이트 수를 기입하고, 아래 빈 칸에는 입금을 받을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저는 업비트 바이트볼 입금주소를 넣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금액을 보내기 원하신다면 빨간 줄이 그어진 send all을 누르면 가지고 있던 모든 bytes가 기입됩니다.
송금을 진행한 이후에는 SEND 옆 HISTORY 창에서 송금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금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금한 지 3분이 안되어 바로 입금되었습니다. 스팀에 비하면 느리지만 나쁘지 않은 전송속도입니다.
바로 팔아서 스팀으로 바꿔 가져오려고 했는데, 바이트볼 차트를 보니 일봉 기준으로 매우 긴 상승 다이버전스가 눈에 띄였습니다.
다이버전스는 보조지표인 RSI(Relative Strength Index)와 차트를 함께 볼 때 발견하게 되는데요. 주가의 방향과 RSI 보조지표가 그리는 방향이 반대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세의 전환을 가늠해볼 수 있게 됩니다. 풀어서 얘기하면 주가는 점점 내리는데 사람들이 매수하는 총량은 늘어난다거나 하는 것이죠.
RSI는 주가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보조지표로 현재 추세의 강도를 백분율로 나타내어 언제 추세가 전환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가장 많이 쓰이는 보조지표입니다.
대개 70 이상이면 과도 매수 상태로 매도를 고려하게 되고 30 이하면 과도 매도 상태로 매수를 고려하는데,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이를 80과 20으로 설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재 바이트볼의 차트를 보면 위의 다이버전스 정리표 우측상단에 있는 일반다이버전스 강세(Bullish)의 모양처럼, 주가는 점점 우하향하여 내려오는데 반대로 RSI 보조지표는 우상향하여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년 락업된 바이트볼을 파는 매도세가 있을 수 있지만, 에어드랍 1년 락업이 딱 끝나는 시기에 맞춰 상승다이버전스가 나타난 것이 어쩌면 이를 매도가 끝나는 시점으로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관점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문득 들었던 생각은 바이트볼 운영진은 에어드랍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했을텐데, 이것이 차후 비트코인의 시세가 19,0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을 예상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바이트볼을 들고 가볼까 했는데...!!
스팀은 바이트볼보다 더 오랜 기간 상승다이버전스를 그리고 있군요. 이제는 오를 시기로 보입니다.
바이트볼은 에어드랍분을 팔려는 매도분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팀으로 갈아탔습니다. 이제 올라가즈아~!!
투자는?
개인의 몫입니다. 투자 권유 글이 아님을 다들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