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휴가인데요~ 엄마 환갑이 24일이라 21~24로 일정을 잡고, 괌에 다녀왔어욤. ㅎㅎ 그래서 며칠 스팀잇 소홀..
엄마 모시고 가기에 좋을거같아서 괌을 골랐는데 우기인줄은.. 몰랐습니다. 하하. 출발 며칠전에야 알고 살짝 좌절했어요. ㅋㅋ 엄마의 첫 해외여행인데. 쩝. (1월~5월이 좋대요.)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한국보다 쬐끔 덥고 조금 습한 정도였고 날씨도 좋았어요. 우기이긴해도 스콜식으로 쫙 비오고 확 개고 한다니 안심. ㅎㅎ 태풍만 피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동생이 공항 왕복 픽업을 미리 예약해두었는데 기사님으로 만난 분이 괌별빛투어를 소개해주셨고, 첫날엔 저녁 일정이 마침 없어 당일에 바로 해보기로 예약을 하고 급 투어를 추진하게됐죠.
사진 중앙쪽 별이 뭉쳐져서 좀 더 밝은 부분이 성운인 은하수래요. 은하수도 나오다니 대박이죠?>ㅇ< 물론 사진이 보정되서 더 밝게 보이는거라 실제 눈으로는 저정도까진 안보였지만 정말 별이 많고, 하늘이 가깝고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별투어이기때문에 저녁 7시반에 다시 만나 이동! 왠걸.. 낮에 구름이 참 많았는데 별 볼때 되니까 구름이 싹 걷힌거 있죠~~ 엄마를 축하해주나보다고^^ 정말 대박 !!
북극성은 늘 제자리에 있자나요. 별을 보며 길은 잃어도 방향은 잃지 말자며 주제도 계속 심어주시고^^ 정성껏 사진도 찍어주시고~ 레이저 포인터로 하늘의 별을 딱딱 찝어주며 설명해주시는데 와 하늘이 순식간에 칠판처럼 변신! 완전 레이저 갖고싶어갖고 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살거에요!! 우연히 한 투어인데 대만족을 했답니다.
가이드님이 사진 예쁘다고 봐보라고 폰 주셨었거든요. 함께 사진찍던 엄마, 아빠, 딸 이렇게 셋이 오신 다른 가족인데 이분들 사진도 엄청 예뻤어요. ^^ 나중에 저도 아가랑 가족사진 찍으러 다시 오고 싶네요. 한 10년뒤..가 되려나...
사이판은 별투어가 있었지만 괌은 별투어를 이제 막 시작하고 있대요. 하고픈 분은 인스타그램 요기로 문의해보세욤. 트래킹이랑 동굴수영투어도 하신다는데 나중에 건기에 가보면 좋겠더라구요.
첫날 일정 끝내고 완전 노곤노곤히 숙소에 들어와 꿀잠을 잤는데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온거에요. 저는 정말 생생하게 꿔서 일어나고도 얼떨떨하게 있었는데 엄마가 먼저 아빠가 꿈에 나왔네 라고 하는데 너무 놀랐지뭐에요. 함께 아빠꿈을 꾸다니.. 같이 못와서 마음이 쓰였는지 꿈으로라도 찾아와 함께 하신건지 ㅎㅎ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괌 돌핀투어에서 돌고래는 만나지 못했지만.. ㅠ (운을 별 보는데 다 썼나보다고 ㅋㅋㅋㅋㅋ) 남부투어도 하고~ 쇼핑도 하고~ 타미는 정말 싸더라구요^^ 남자친구랑 남동생 옷도 사고~ 여자껀 별로 살게 없어요.. ㅋㅋㅋㅋ 아기꺼 사긴 엄청 좋아보이더라구요.
비구름!! 보이시나요? ㅎㅎ 신기했어용.
4일의 시간이 엄마와 동생들을 챙기다보니 후루룩 가더라구요. 아직 유럽여행기 쓰는 중인데 괌 여행기는 언제쓸라나 ~ ㅋㅋㅋ 하하하.
그럼 이만 오랜만의 글을 마치고 다시 스팀잇 활동 잘 해볼게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