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겁쟁이에 쫄보에.
아 쓰다보니 눈물나네.
왜 나는 전화가 무서운가.
가족 이외의 전화는 다 무섭다.
회사를 다니며 퇴근 후에 질책 전화를 자주 받았어서 아무튼 모르는 번호 전화 오면 심장이 멎는거 같다.
이것은 아마도 이 회사를 퇴사하고 한... 5년쯤 지나면 잊히려나. 그냥. 뭔가 전화만 오면 무슨 일이 터졌구나 싶어서 무서움.
최근에 외국인들과 채팅을 시작했는데 활발한 그들의 거침없는 프렌드쉽에 당황스럽다. 거기다 영알못이라 말이 안나오는 공포증까지 더해져서 이건 뭐.
한국번호 아닌거 뜨면 심장 멎네 아 무서워ㅠㅠㅠ 근데 계속 화상통화도 하고 말을 주고 받아야 회화가 늘텐데. 난 이번생에 글렀나봐.
처음에는 팔뚝에 문신이 가득한 마이애미 사는 미국인이라서 무서운줄 알았더니 아니야. 난 그냥 아랍여자든 누구든 그냥 영어로 말하는게 스트레슨거야ㅋㅋㅋ 나는 영어가 스트레슨거야ㅋㅋ그런거야.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허나😂😂😂 싶다가도 아이들 동화책도 읽어주고 학교가서 뭐 물어보면 답 못할까봐 또 용기는 내야쓰것는디
아 진짜 무서워 외국전화ㅋㅋㅋ 구글번역의 도움으로 채팅까지는 이어가는데 전화는 어나더레벨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겠다. 아 그래 뭐.
그래 뭐ㅋㅋㅋㅋㅋ시발 될대로 되라ㅋㅋㅋ뭐 그래 다 받아주지 뭐ㅋㅋㄱ될대로 되라ㅋㅋㅋ젠장ㅋㅋㅈ내일부터는 전화오면...ㅂ받아야디 😂😂😂😂😂😂😂😂😂😂😂😂😂😂😂😂😂😂😂😂😂😂😂😂😂😂😂😂😂😂😂😂😂😂아 인생 진차 비참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감 대급락이다ㅋㅋㅋㅋ언어가 3살 수준이라고ㅋㅋㅋ일기쓰면서도 비참하네ㅋㅋㅋ와ㅋㅋㅋㅋ제길ㅋㅋㅋ
이 나이 먹고 뭐 했노?ㅋㅋㅋ그깟 전화 에휴ㅋㅋㅋㅋㅋ에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ㅋㅋㅋㅋㅋㄲㅋㅋ난 왜이렇게 힘들게사냐. 근데 또 나한테 한국어 배우겠다고 저렇게 열심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또 거절을 해😂😂😂😂😂😂😂😂😂😂😂😂😂😂😂😂
아
아
아!!!!!!!!!!!
지구야 폭발해라ㅋㅋㅋㄱㄲㅋㄱㅋㅋㅋㄱ이 일기도 폭발해라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