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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JY
@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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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와 세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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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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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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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5-01 22:50
[모찌 이야기] 자라났다 가시가시
피부병을 앓으며 탈모로 미모가 손상된 모찌의 가시가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빠진 부위가 어딘지도 모르겠네요. 잘 생겼죠? 이제 생후 4개월에 접어드는 남자 아이입니다. 완치를 축하하며 목욕을 시켜주었습니다. 자고로 남자는 항상 깔끔함을 유지해야 하기에... 모찌는 물을 싫어합니다. 미친듯이 싫어합니다. 목욕할 때는 죽을 힘을 다해 발버둥을 칩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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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4-26 06:12
[모찌 이야기] 모찌가 이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새 일하느라 피곤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했네요. 모찌 기억하시나요? 모찌가 우리 집에 온 지 1달이 넘었습니다. 이제 3개월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모찌는 엄청 아팠습니다. 죽다가 살아났죠. 악성 피부병에 걸려 이주 이상을 앓다가 이제 완치 되었네요. 가시가 다 빠져 대머리가 되고,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이대로 죽는구나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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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28 14:38
[모찌 이야기]새로운 가족, 모찌를 소개합니다.
지난주 가족이 된, 생후 28일 된 아기 고슴도치 모찌입니다. 몇년전에 고슴도치를 키우다 바쁘다는 핑계로 입양 보냈는데 좋은 분께 예쁜아이를 다시 분양받게 되었네요. 이번엔 꼭 오래도록 같이 있을 생각 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잠자기, 바나나, 울기. 항상 하품을 입에 달고 다니며 으깬 바나나라면 자다가도 번쩍 일어납니다.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집에 넣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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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28 08:06
[무료코인얻기] mrch
마이이더월렛 주소를 준비 에 접속 하단 입력란에 mew 주소를 입력 후 노란 버튼 클릭 아래 코드를 복사후 (텔레그램 채널) 참가 후 코드를 메세지 입력 란에 입력하시면 끝.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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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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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03:02
[요리 읽기] 스키야키를 만들자.
어때요? 조금 스키야키 같나요? 어제는 불금이고, 또한 우리동네에 딱히 먹을 곳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집에서 음식을 해 먹자고 제안합니다. 밤 10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저녁, 일단 이마트로 뛰어갑니다. 이마트에 도착해서 휴대폰을 뒤적뒤적이던 여자친구는 메뉴를 스키야키로 정했습니다. 밀푀유 나베를 몇번 요리해서 먹은 적은 있으나 스키야키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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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21 15:20
[음악 읽기] 머리가 자란다.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고개를 결국 떨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두 팔이 빠져나가도록 질질 가방을 이끈다 잠시 놔버리면 될 것을 미련하게 포기 못한다 무겁다 무겁다 내겐 너무 버거운 무게를 어떻게든 지고 나간다 무겁다 무겁다 내겐 너무 먼 길을 그렇게 홀로 떠난다 싸구려 동네 미장원에 내 두 발길이 멈춘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참 멋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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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20 03:55
[영에서의 시작]#4. 사람이 먼저다.
요 몇 달간 돈 없이, 배경없이 처음부터 인생을 다시 살아보자 마음 먹었지만, 그 중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과의 관계인 것 같다. 수 많은 돈을 잃어버려도 아깝지 않으나 귀중한 사람들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요즘이다. 친구나 가족, 동료 나를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로 부터 나는 힘을 얻는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일단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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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19 15:26
[음악 읽기] 편애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오래 돼 휘어진 옛 책들은 일으켜 세워 똑바로 꽂아 봐도 꼭 주저앉죠 자꾸 치우치려 하죠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는, 우리 한쪽 어깨만 젖기로 해요, 서로 확 기대요 꽉 잡아요 꼭 안아요 이제 와서 멀어지면 휘청대다 쓰러질 뿐 우린 서로 편애해서 서로의 편에 서 온 사이잖아요 우리인 게 참 편해서 점점 더 편애하는 사이잖아요 정든 찻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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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kr
2018-02-19 13:11
해나, 기억하시나요?
몇년 전 mbc 휴먼다큐 사랑에 선천적으로 기도 없이 태어난 아이, 해나 이야기가 방송 되었습니다. 아픈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감동을 주어서 천사, 해나의 기적 등의 수식어가 붙었죠. 방송 끝에 해나가 그 분야의 최고 권의자, 해외 명의에게 인공 기도이식 수술을 받았고 약간의 음식까지 먹는 장면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정말 잘 되었구나.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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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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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09:38
[음악 읽기]안개, 처음 같은 곳으로 도망가기 좋은 날
모든 게 희미해 보이는 밤이야 우린 어둠 속에 숨어 길을 나섰지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는 길 오르면 오를수록 안개는 깊어져 가슴 속에 머무는 풀내음과 어둠 속에 우릴 이끄는 하나의 달 모든 게 완벽해 다 준비돼 있어 도망가기에 좋은 그런 날이지 어디로? 저 너머로 누구와? 우리 둘이 안개 속을 지나서 마을에서 멀어져 누구도 우리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 처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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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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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5:33
[영에서의 시작]#3. 집은 공간이 아니라 추억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후 얼마전까지 줄곧 같은 집에서 살았다. 부모님께서 처음 장만하신 다가구 주택. 어머니의 아파트 고집에도 아버지의 뜻을 꺾지 못하고 다가구 주택을 구입하였다. 몇년 후 우리가 고민하던 아파트가 재개발에 들어갔고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몇일간 구박을 받으셨다. 이전까지 반지하에 살던 나는 지하부터 옥탑까지 있는 우리집이 너무 좋았다. 친구들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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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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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08:42
[음악 읽기] 속아도 꿈결
산책이라고 함은 정해진 목적 없이 얽매인 데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갈 것 누굴 만난다든지 어딜 들른다든지 별렀던 일 없이 줄을 끌러 놓고 가야만 하는 것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 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 때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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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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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05:27
[영에서의 시작]#2. 쌀, 그게 뭐라고.
쌀, 그게 뭐라고. 내 돈 주고 사려니까 엄청 아깝다. 예전엔 외식하고, 입맛 없다고 라면먹고, 배달음식 먹느라 집에 있는 쌀이 그리 귀한줄 몰랐다. 그도 그럴것이 일년에 한번 쌀 농사를 짓는 외할아버지가 5~10 가마니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우리집엔 쌀이 항상 남아돌았다. 쌀이 너무 귀하다. 아니 쌀을 돈 주고 사먹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억울하다. 돈을 아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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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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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5:50
[영에서의 시작]#1. 바람이 차다.
바람이 차다. 이건 날씨 때문만은 아닐거다. 내 감정, 인간관계, 재정상태까지 모든게 다 차다. 이게 현재 나의 상황이다. 우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부모님의 도움을 수 없이 받아오고 있다. 따듯한 집과 맛있는 밥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사랑까지. 어떠한 존재의 가치는 그것이 없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 난 지금 부모님이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느끼며 앞으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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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oung.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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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4:29
한파도 녹여버린 순대국집
식당에서 여자친구와 밥을 먹고 있는데, 허름한 차림에 어르신이 순대국 한그릇을 시켰습니다. 주머니를 뒤지다 돈이 없다는 걸 인지하셨는지 황급히 식당을 나가시더군요. 돈이 없는데 음식은 왜 시킨걸까 의아해하던 찰나 이 상황을 주인 아저씨가 주인 아주머니께 알려드렸고, 아주머니는 주방에서 뛰어나와 나가시는 어르신을 붙잡고 이야기 하십니다. “다 먹고 돈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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