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보육원에 김장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회사에서 꾸준히 지원하는 곳인데 춘천과 해외에 가있는 4년동안 참여를 못했었다가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었다.
안면이 있는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어묵과 국물로 몸을 녹인 후 열심히 배추를 날랐다. 500포기의 김치를 담궜는데 58포기 정도는 내 손을 거쳐간 것 같다.
쉬는 시간에 선생님들이 준비한 수육과 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었다(막걸리도 한잔 ㅋ)
날이 많이 춥기는 했지만 이렇게나마 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현실에 깊이 감사드리는 하루였다. 내년에 또 오라는 선생님들과 작별을 하고 돌아서는데 아쉬움이 쉬이 가시질 않았다.
집에 오늘 길에는 헌혈을 했다. 55번째다. 전혈은 두 달에 한 번 헌혈을 할 수 있어서 조금 아쉽다. 나는 피가 빨리 생겨서 한 달에 한 번해도 되는데...
집에 와서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는데, 왠지 모르게 보육원의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 둘째가 조금 더 크고 여유가 된다면 아내님과 봉사활동을 꼭 하기로 약속했다.
다들 올 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냈으면 한다.
Height180 cm | Weight67 kg | Body Fat19 % | |||
Waistcm | Thighscm | Chest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