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진달래를 보는게 목적이었으나, 꽃 보단 사람구경으로 ㅎㅎ 재미나게 시간 보냈던 것 같아요. 강화도에 여러 특산음식이 많지만....입 짧은 제가 먹기에 어려운 것들이 몇개 있어서(장어를 못먹습니다) 음식선택에 제한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동행하던 친구들이 그래도 이해를 해줘서...제 입맛에 맞는 음식들로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줬네요. ㅋㅋ
송화삼계탕이라고, 강화군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고려산 진달래축제기간에 방문을 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음식도 깔끔하고, 주차공간도 있어서 식사하시기에 좋습니다.
가격은 일반 삼계탕이 12,000원, 제가 먹었던 누룽지 삼계탕이 13,000원이었어요. 가급적이면 누룽지 삼계탕 드시는거 권해드립니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D
강화도 송화삼계탕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393번길 9-2 송화삼계탕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전화번호 032-932-3489)
가격은 위에 적은 그대로입니다. 12,000원, 13,000원이었습니다. 재료들 원재료가 다 국내산이라 맘에 들었어요 :D
기본적인 상차림
반찬들 (배추김치, 무김치, 양파, 고추, 쌈장)
햇양파라 그런지 맵지도 않고 달큰하니 맛있습니다. 고추도 안맵고 아작하고 맛있어요! 김치는 새김치가 아니라 살짝 새콤한 김치라 삼계탕과의 궁합도 좋았어요.
누룽지 삼계탕 (13,000원)
국물 자체가 살짝 걸쭉~합니다. 들깨를 넣으신 것 같기도 하고...(맞나?ㅋ) 여기 안에 찹쌀누룽지가 들어가 있는데, 부글부글 끓는 삼계탕 국물에 적당히...물을 머금고 흐물흐물해져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누룽지의 고소함 + 찹쌀의 쫄깃함 + 삼계탕 국물의 담백하고도 찐한 맛이 잘 어울리는 메뉴였습니다.
간은 안들어간 것 같구요, 옆에 후추와 들깨가루/후춧가루가 준비가 되어있으니 그걸로 본인들의 취향에 맞게 간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국물까지 싹싹 긁어서 먹고 나왔어요 (전 찹쌀밥은 쬐금 남겼지만. 양이 은근 많았어요 -0-)
식사를 다 마친 뒤 커피 or 캔음료(사과쥬스, 오렌지쥬스, 석류쥬스, 캔커피 중 선택)를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식후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D
-좌석이 많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단체로 가도 괜찮을 듯)
-삼계탕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삼계탕 좋아하던 친구들도 만족해 하면서 먹었으니...혹시 강화도에서 뜨끈한 국물요리 드시고 싶다는 분들 or 몸이 허다가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참고해서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주차 가능합니다. 다만, 승용차는 가능하지만 버스 이런건 절대로 못들어가요. 그냥 집 앞 공터에 차 5~6대 세워놓을 정도의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