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말습관”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지금의 생활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책,
나를 더 나은 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긍정의 기운이 나를 에워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포스팅으로 소개하기엔
표현이 부족해서 미안한 마음마저 든다.
삶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되도록
직접 읽어봤으면 좋겠다.
#1 (p.32)
“사랑해”
“늘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내가 늘 옆에서 지켜보면서
응원하는 거 알지?”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에 따르면,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정서적 지지를 받거나
즐거운 대화를 하면
행복호르몬 옥시토신이
배출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다같이 모여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는
저녁식사 시간뿐이다.
그럼에도 빨리 밥 먹이고
두 녀석 씻기고 재워야지라는 생각에
밥을 먹으면서도 대화를 나눌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았다.
밥상머리에서 나누는 즐거운 대화나
정서적 지지가 아이에게
행복호르몬을 배출되게 한다니...
이 말이 그동안의 내 행동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읽어보고 싶어졌다.
#2 (p.53, 55) <당신은 행복한가요>
행복은 외부조건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다.
행복은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그 선물을 인지하고 개봉하는 순간
주위의 환경과 상관없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행복은 우리 내면에 이미 갖추어져 있다.
그걸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평소 잊고 지내던 것과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쳤던 것들에서
감사와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속으로
자주 되뇌었다.
행복하다는 말에 뇌가 점점
반응하기 시작했다.
불행하다고 되뇌었을 때는
뇌가 위축되어 잠재력이
잘 발휘되지 못했지만,
행복하다라는 말을 습관화하자
뇌가 활성화되어 100퍼센터 이상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중략)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말했다.
“인간이 불행한 것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유는 단지 그것뿐이다.
그것을 자각한 사람은
곧 행복해진다. 일순간에”
내가 읽은 책 중 대부분은
행복과 관련된 내용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눈 앞의 작은 행복을
놓치면서 살고 있고,
행복을 만드는 것보다는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고 산다는 의미가 아닐까.
행복과 관련한 얘기는
무한대로 들어도 지겹지 않은 잔소리다.
우리는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진
다른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은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내 눈으로는 내 모습보다
다른 사람의 모습이 더 잘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은 나를 바라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내가
행복해 보일지도 모른다.
"행복은 우리 내면에
이미 갖추어져 있다.
그걸 모르는 사람과 아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남은 쉽게 볼 수 있는 나의 행복,
나만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지도...
#3 (p.32)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때도 있고,
나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외모나 체형은 가리기가
쉽지 않기에 콤플렉스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뚱뚱한 몸이나 허스키한 목소리,
얼굴의 주근깨 등을 자신의 매력으로
자신감 있게 드러내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단점이나 장점은
생각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기준점을 나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세상의 잣대에 따라 장단점을
나누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략) 세상에 단점만 가진 사람은 없다.
그저 장점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뿐이다.
나는 내 목소리가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좀 허스키하고 중성적인 편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고2때
유머감각이 뛰어난 한 친구가
아이들 앞에서 내 목소리로
성대모사를 하면서부터
이러한 내 목소리도
나라는 사람의 존재를 알릴 수가
있구나 싶었다.
일을 할 땐
나랑 한번이라도 통화한 사람은
내 목소리를 기억하고선
‘아 그때 저랑 통화하셨죠?’
‘그때 그분이죠?’라며
친근함을 표하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러고보면 이 목소리가
내 트레이드마크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단점만 가진 사람은 없다.
그저 장점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뿐이다.”
그럴지도 모른다.
이진이 작가 <하루일기> 책의
‘별명’편에서는
남들이 부르는 별명이 나도 몰랐던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하고 있다.
“누구나 듣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모습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든 것을
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정말 나는 놀림감 이상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내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 나에 대해
“나는 어떻다”고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왜 그럴까’가 아니라
이진이 작가의 말처럼
‘내가 몰랐던
또 다른 내 모습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좋게 받아들여봐야겠다.
내가 보지 못한
그리고 계속 알지 못할 수도 있는
나의 모습을 찾아줬으니 말이다.
#4 (p.85-88)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의 심사를 본 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멋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스피치 면에서는
서툰 구석이 하나둘 보였다.
그중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같아요’ 말투였다.
(중략) ‘같아요’는 추측이나 예상을 할 때,
불확실한 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쓰는 말이다.
“이번 시험에는 합격할 것 같아요”
“내일 비가 올 거 같아요”
(중략) ‘같아요’를 붙이면
자신의 말에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말하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호감을 얻기 힘들다.
‘같아요’는 마치 말끝을 흐리는 것과 같다.
이 글귀를 읽으며 참 뜨끔했다.
그래서 그때 그 사람이
그랬던 거구나 싶었다.
‘~같아요’라는 말은 내가 생각하기에
뭔가 내 생각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사용했었는데,
무심코 썼다가 호되게(?) 혼난 적이 있었다.
사무실에서 거래처 사람과
통화할 때의 일이었다.
거래처 사람이 뭘 물어봤는데
내가 “그건 00이고, 00이니,
00일 것 같다”라고 대답을 했다.
내 대답을 듣더니
“일 것 같다? 같다라뇨?
확실하게 얘기해주세요~!!”라며
화를 내는 것이다.
나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말해도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았기에
전혀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었다.
아마도 작가의 말처럼
상대방은 내 말이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말하는 듯 느껴졌었나보다.
다시 “00 이고, 00이에요. ” 라고 말하며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그날 이후로는 ‘같아요’와 같은
자신감이 없어 보이거나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말투는 다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럼 ‘같아요’ 말고
무슨 말투를 써야 한다는 말인가 하고
의문이 생길 것이다.
작가는 책에서
'“저는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한다.
“제가 보기에 ...입니다.”
이런 식으로 똑부러지게
끝맺음을 하는 게 좋다.
이런 말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생각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생각에 확신이 있으면
행동도 당당해진다.
무심코, 아무 생각없이
‘같아요~’의 말투를 쓰고 있다면
내 생각에 확신이 없어서
또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그런 말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5 (p.242) <미래지향 말투 VS 과거집착 말투>
후회스럽고 불만스러운 과거와
단호하게 작별을 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시간은 고여있는 샘물이 아니다.
매순간 흐르는 물처럼 흘러 지나간다.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
주체적인 생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일단 흘러간 시간에는
크게 마음을 쓰지 않는 게 좋다.
또다시 찬란한 시간이 흘러오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를 제대로 떠나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도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의 극작가
루이 세바스티앵 메르시에는 말했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위대한 선물은 망각이다.”
망각이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
후회스럽고 불만스러운 과거도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지다가
언젠가는 잊혀질 수 있으니
그래도 참 다행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그런 말을 사용하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연히 좋다고만 생각하지
실천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해도
뭐가 좋아지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책을 읽더라도
그때의 감흥만을 느끼고
순간의 마음다짐만 하고 잊고 만다.
하지만 이 책은 읽고 나니
왠지 내가 말하는 대로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고
무언가 확실한 변화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변화가 단시간에
찾아오지 않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제일 좋지 않을까.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었지만
이 기운을 계속 마음에 새기고 싶어
새 책으로 사버렸다.
김은주 작가 <1cm art> 책에서
책의 비밀에 대해 말해주는 부분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기만의 책이 있어요.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그때그때 변화합니다.
단어를 바꾸기도 하고,
어조나 강조되는 부분을
바꾸기도 하지요.
예를들어, 절망한 사람에게는
책 안의 희망의 부분이
더 잘 보이도록,
꿈을 찾는 사람에게는,
길에 관한 부분이 더 잘보이도록
책 스스로가 단어나
문장배열을 바꾸는 거에요.
(중략) 그래서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가슴에 남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때의 기분에 따라
책을 읽은 후의 감명은 다 다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
인생의 책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