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이나 가지꽃과 비슷하게 생긴 도깨비가지꽃.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못 보던 식물이나 꽃을 보면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지인이 있다.
이 번에 보내준 사진들은 도깨비가지의 것이다.
이 식물은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뒷면 주맥 위에 기부가 넓고 예리한 가시가 있으며 엽병이 있다.
백색 또는 연한 자색의 꽃이 6~10월에 피고 가지꽃이나 감자꽃과 비슷하며, 과실은 구형이고 주황색으로 익는다.
줄기는 곧추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별모양의 털과 예리한 가시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에 처음 보고된 이후로 현재는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1개체에 40여 개의 열매가 달리고 씨도 많아서 번식 속도가 빠르다.
생태계 교란 종이므로 보이는 대로 뽑아 없애야 한다고 한다.
인간에게 득이 되지 않아 사라져야 하는 운명의 도깨비가지이지만 꽃은 예쁘다.
도깨비가지 Horse-nettle
∙ 분류: 가지목>가지과>가지속
∙ 학명: Solanum carolinense L.
∙ 꽃말: 믿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