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최근 방송에 훠궈가 많이 나오면서 훠궈 앓이가 시작되었어요
‘훠궈는 대체 무슨 맛일까?우육탕?육개장 같은 맛일까?’
특히 추우커플이 먹은 훠궈를 보고 훠궈 맛이 궁금해 미칠 지경에 이르렀죠
그래서 광주에 훠궈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을 가보았습니다
상호명 :백두산
주소 : 광주 서구 내방로209번길 10
영업시간 : 매일 13:00 - 01:00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원래는 대기시간이 잦은 곳)
앉자마자 “훠궈요” 메뉴직진!
기본 반찬과 훠궈 재료를 깔아줍니다
(목이버섯 편두부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사진이 잘려서 나오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 얼린두부와 곤약, 만두도 있어요
소고기가 아닌 양고기를 주는 곳입니다
(청경채 배추)
백탕과 마라홍탕이 나눠져 나옵니다
백탕은 밍밍하고 홍탕은 산초가 듬뿍 넣어져 강렬하고 고추기름때문에 칼칼합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모두 넣어 건져 먹음 되요
자~이제 먹어볼게요
아냐!!!이런 맛이 아니자나!!!
하필 첫 숟갈에 산초 열매와 함께 후후룩 해서 망. 했어요 ㅜㅜ
정신차리고 씁씁후후
맛은 백탕에 넣은 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구요
마라홍탕은 강렬하고 조금 느끼합니다....
저는 마라홍탕은 조금 먹다 젓가락을 놨어요
산초향에 느끼함까지 더한 영양탕 맛이라고 할까요?😰
같이 오신 분은 어릴적부터 사슴탕을 드신 분이라 입맛에 아주 잘 맞는다며 맛있게 드셨답니다
전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아요😭
중국 본토에 가서 먹어볼 의향은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한 번은 먹어 볼거에요
이 후 저는 입 안에 남은 산초와 고추기름의 강렬한 조화를 없애기 위해 치맥을 하러 갔답니다~
맛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향신료가 맞나 안맞나의 차이일 거 같네요..
중국 음식 잘 먹는다고 자부했는데 산초는 아닌가봐요....
싼초 우리 영원히 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