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이라 입니다!~ :)
사내 메신저를 통해서
메신저가 왔습니다.
술 한잔 사달라는 회사 동생의 메시지네요.
무슨 일 있나 싶었지만 사내 메신저 인지라
긴 이야기는 만나서 하기로 합니다.
그날 저녁 퇴근 후
회사 근처에선 술도 먹기 싫다는
동생의 말에 따라 우리는
그리 멀지 않은 명동으로 향합니다.
관광객들이 줄긴 했는지
조금 한산한 느낌이 듭니다.
명동에서 나름 핫하다는
루프탑 술집으로 자리를 합니다.
소주 한병을 시켜놓고 무슨 일인지 물으니
그냥 술이 먹고 싶어서 그랬답니다.
하지만 듣지 않아도 알것 같습니다.
이유없이 힘들고 고달플때가 있을테니까요~
아마도 그 친구에게는 그날이 그런날이었나봅니다.
우리는 실없이 웃고 떠들며
별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
눈물까지 흘리며 그날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그 한바탕 웃음으로
풀어질수 있는 피로였기를 바래봅니다.
술을 시키고 안주발을 세우기로 작정한것 처럼
이것 저것 시키던 그 아이는 스팸을 시키더군요..
전 사실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술안주로 스팸이라니요.
이 얼마나 돈 아까운 짓인지...
역시 전 요즘것들이 되긴 힘든 모양이에요~
ㅎ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그때 먹었던
그날의 안주를 재현해봤습니다!~
재료: 스팸, 깻잎, 달걀, 밀가루나 부침가루
하나. 스팸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둘. 잘라준 스팸은 깻잎에 한번 싸서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묻혀줍니다.
셋.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아무래도 느끼한 스팸이니 전 깻잎 한장을
둘러줬는데 훨씬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완성 시켜놓고 보니
뭔가 허전한 맘이 들어
주먹밥도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밥 한공기, 김치, 참치, 김
김치는 잘게 썰어 잘 볶아주고 참치가 있다면
기름기를 쫘악 빼서 조금 올려줍니다.
여기에 김가루랑 참기름 한방울이 빠져선 안되겠지요?~~~
동글 동글 이쁘게 만들어줍니다.
스팸이 좀 짜니까 밥은 좀 싱겁게 만들어봤어요!~
요렇게 해서 먹으니 음... 뭐.. 나름...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시켜 먹는건
역시나 돈 아까운 느낌인건
확실해요!!~ ㅋㅋㅋ
동글 동글 맛있는 주먹밥도 한입 앙~~~
스팸전도 한입 앙~~~
스팸의 느끼한 맛을 깻잎이
조금 보완해주니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맛있는꿈 꾸세요!!~ ^^
저도 이쁜 손글씨를 보며 좋은꿈 꿀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