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자유로에서 김포대교 진입로로 들어서려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인도도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기에 갑자기 세울 수도 없고 해서 일단 김포대교로 진입을 한 후 안전한 갓길에 차를 잠시 정차하고 기다렸습니다.
어디까지 가는 사람인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왠지 태워주고 싶어서 비상등을 켜놓고 기다리는데..
오른쪽 창밖을 보니 멋진 야경이 펼쳐져 있는데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또 휴대폰을 카메라 모드로 바꾸고 말았네요.
좋은 일을 하려고 한 덕일까요! ㅋ
멋진 사진 하나 얻었네요.
다른 곳으로 갔는지 20분을 기다렸는데
그 젊은 친구는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