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와 아이들 가족일기를 그림으로 옮긴 "오늘은 쿵 내일은 쾅"입니다.
제가 손이 워낙 느린탓에 마음속에 남기고 싶은 기억을
한 컷으로만 꾸미고 있어요^^
원래는 꽃놀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려다가.
일주일 쉬었다고 손이 굳어서 좀처럼 원하는
그림이 안나와 조용히 접었답니다..ㅎㅎ 더갈고닦아.. 나중에 ㅎㅎㅎ~
원래이야기에 이어서 가볼게요
어제와 같은 오늘여전히 일거리를 집으로 들고온 루나군
옆어서 똥마려운 댕댕이 처럼 어슬렁 거리던 와이프가
손바닥만한 선물상자를 내민다.
"응?? 뭐야? 오늘 무슨날이야?"
"그냥 열어봐~"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걱정, 감동, 책임감, 알수없는 두려움..
하지만 그중 가장 분명한 느낌은
감사함 이었다.
연말이 되어가고 회식이 많아질때 내몸이 뭔가 평상시와 다름을 느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확인을 해보았고
점심시간에 조용히 산부인과를 다녀왔다.
내 뱃속에 누군가가10개월동안 전세를 들어왔다고 한다.
어떻게 말해야 가장 재밌을까 하다가
테스터를 곱게 포장 했다.
아무것도 아닌듯 툭...
드라마에서 나오는듯한 격렬한 반응은 아니였지만
포커페이스 루나군에게서 새로운 표정을 발견한 날이었다.
오늘은 쿵 내일은 쾅 : 3월 어느 봄날의 약속
https://steemit.com/kr/@yealumilu/3오늘은 쿵 내일은 쾅 : 신혼일기
https://steemit.com/kr-art/@yealumilu/34by1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