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각의 댓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맞아요. 중앙집권적인 정부가 분명히 요청이 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님처럼 그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믿는 시민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여전히 정부는 파워풀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구요. 하지만 정부와 개인의 관계는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아주 다이나믹한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정부는 언제나, 항상, 백프로, 개인보다는 많은 파워를 지니게 됩니다. 그건 물론 당연한 것이기도 하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정부는 언제나, 항상, 백프로 국민들의 견제를 받아야 됩니다. 그 팽팽한 견제의 줄이 느슨해지는 순간, 그 무게때문에 균형이 깨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국민은 안주하는 것보다 불평을 하는 것이 더 건강한 사회라는 것이죠. 균형잡힌 사회를 위한 성숙한 불평을 말하는 것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 국민들이 여전히 노예의 삶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노동의 댓가를 돈으로 받는다고 해서 자유인의 삶이라고 섣불리 정의할 수 없죠. 나를 고용하는 사람은 나의 노동으로 인해 수익을 창출하는데 나보다 천배나 만배, 또는 그 이상의 수익차가 난다면 전 이 또한 노예라고 정의내리고 싶습니다.
RE: 내가 바라 본 크립토월드(CryptoWorld) - 1. 사람들은 왜 열광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