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eline은 원래 송유관을 가리키는 말일텐데요. 컴퓨터 쪽에서는 데이터의 흐름을 가리키는 말로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특별히,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업공정을 가리키는 용어로 주로 쓰여요.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간략한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업공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저희 회사에서 사내교육용으로 만들어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 영상입니다. 대충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1980년에 설립된 PDI(Pacific Data Images)의 파이프라인에 기반한 작업공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오래된 작업공정이지요. 그래서, 새로운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중인데요, 드림웍스 입사 2년차에는 이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 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저는 저희가 자체 개발한 라이팅 툴을 차세대 파이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플로그 인을 개발하는 팀에 배속되었구요. 주로 Python으로 개발했습니다.
https://www.infoq.com/presentations/spring-cloud-boot-data?utm_source=presentations_about_Spring-Boot&utm_medium=link&utm_campaign=Spring-Boot
이 차세대 파이프라인은 Microservices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의 링크에 저희 회사 Principal Engineer, Doug Sherman의 프리젠테이션을 보실 수 있어요.
2017년 3월 The Boss Baby가 개봉이 되었는데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는 극장에서 가족들을 위한 상영회가 열려서 아내와 딸과 함께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이렇게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팀에서 일하면서 2017년 상반기를 보냈어요. 그리고 하반기엔 또다른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글에서 들려드릴게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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