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김미경tv에서 림프마사지를 가르쳐주기에 따라해 보았다. 가르쳐 주시는 분 닉네임이 ‘뽀따’인데 본명은 아니겠지 이분은 김미경 강사의 친동생으로 중년의 나이에도 맑고 밝은 피부를 가지고 계셔서 마사지 효과에 대한 신뢰감이 상승했다.
림프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마사지를 해주면 얼굴에 부종이 빠지고, 얼굴 색이 환해지고, 경직된 근육이 풀어져서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노폐물이 배출된 피부가 속부터 건강해지기 때문에 화장품을 겉피부에 발랐을 때 더욱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한다.
준비물은 손과 영양크림 또는 마사지크림. 크림은 마사지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것으로 저렴한 것도 상관 없다. 세안을 마치고 영상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손의 압력은 생각보다 세지 않아도 되어서 힘도 별로 들지 않는 간단한 마사지법이다.
의외로 어려운 부분은 천천히 마사지 하는 것. 10분도 채 되지 않는 마사지 시간 동안 천천히 움직여야 하는 것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생활 속에서 얼마나 빨리빨리에 길들여져 있던 것인지 잠시 반성하게 된다.
마사지를 시작한 지 5일이 지났는데, 정말 얼굴 빛이 맑아지고 뾰루지가 덜 올라오는 것을 느낀다. 비싼 클렌징 기기나 마사지샵에서도 좀처럼 효과를 본 적이 없었는데, 마사지를 시작하자마자 피부가 확실히 좋아졌다.
내 피부는 홍조가 심하고, 호르몬 주기에 따라 크고 작은 트러블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극지성인데, 크고 보기 흉한 뾰루지는 더이상 생기지 않고 있다. 심할 때는 귀 아랫쪽에도 뾰루지가 아프게 생기곤 했었는데, 그 부분이 노폐물이 쌓이는 쓰레기통 같은 부분이라고 한다. 아마 그동안 순환이 잘 안되어 노폐물이 쌓여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부터 꾸준히 마사지하는 습관을 들이면 중년에도 저리 고운 뽀따언니처럼 곱게 나이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벌써 자리잡은 목주름은 어쩔 수 없겠지만
순환만 잘 이루어져도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어떤 잘못된 습관들이 내 몸과 마음에 순환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꾸준히 마사지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해본다.
종종 김미경tv에서 해주는 조언들을 보고 있는데, 비교적 허영을 부추기지 않는 합리적 조언들을 해준다. 이제는 전문 유튜버로 자매들이 뭉쳐 각자의 특화된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김미경강사 기획력이 대단하신 듯. 구독자가 30만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