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농입니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친구가 듣고 있는 성수동 꽃집 '뚜블루 Tout bleu'
플라워클래스에서 토요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
총 10번의 클래스로 이루어진 베이직 클래스에서 이번에 리스를 만들었습니다!
공방의 공식 포토존에서 제가 만든 리스를 걸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 플라워클래스!?
친구는 저랑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의도치않게 대학까지 같이 간 친한 친구인데요ㅎㅎ
처음에 친구가 플라워클래스를 듣는다고 했을때
"으잉? 넘나 의외인 부분 ㅎ.ㅎ"하며 반응했지만
친구가 중학교 1학년 CA시간에 꽃꽂이를 했던 걸 기억하고
"음 그렇지 그때 그랬었지. 나도 같이가!"하며 따라갔습니다 ㅎㅎ
이렇게 나뭇가지를 엮어 리스 모양을 만들어놓은 곳에
우리나라 소나무를 닮은 더글라스, 유칼립투스, 에반호프, 은엽 등을 꽂을거에요!
모두 드라이플라워처럼 자연스럽게 마르는 아이들이라고 하네요.
친구와 함께 플라워클래스를 들으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우리가 식물을 손에 만질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점!
식물을 만지고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두 손에 가득한 더글라스와 유칼립투스의 향도 너무 좋았고-
이런저런 잡생각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장 세네시간에 걸쳐 리스를 완성시키니!
'음. 한동안 승한테 존경을 받아야겠군' 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ㅎ.ㅎ
뿌듯했습니다 > <
# 리스의 의미
리스를 만들 때 나뭇잎을 한 뱡향으로 꽂아요!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모양은 '영원성'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리고 리스에 단 모형 사과는 결실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혼집이나 사업을 시작하는 가게에 선물할 때
열매를 매달아 선물한다고 하네요 :)
저도 좋은 결실을 가져다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거실에 매달아놨답니다 :)
그리고 남은 가지들을 깨알같이 챙겨와서 ㅎ.ㅎ
처음엔 화장실에 두려했으나
생각보다 예쁜 관계로 식탁 한 켠에 두었습니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제게 승이 선물한 스투키 옆에 고이 뒀네요.
친구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네요!
물생활과 더불어 취미생활에 집중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요새 많이 경험하고 있는 듯 해요 :)
다음에 화병꽂이 클래스 때 또 원데이로 참가해야겠어요!
이번 한 주, 11월 잘 마무리하시고
2017년을 마무리할 12월도 잘 맞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