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의 #09편을 언제 썼는 지 찾아보니 어언 7개월 전이네요. 네.. 그 때는 날이 참 추웠지요...
한동안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못한 이유의 팔할은 제 게으름 때문이구요. 제가 안하고 있으니 아내님이 바닥 타일을 조금씩 직접 떼더군요. ^^;;; 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요. 그렇게 한 6개월은 지난 것 같습니다.
이게 7개월 전 포스팅의 마지막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에 걸쳐 바닥 타일을 떼어낸 결과!
이 모습을 본 6월의 어느날, 저는 큰 결심을 했습니다.
"올 여름에 여길 제대로 마무리 해보자!"
그래서 노동 집약적 주말을 스스로 자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할 일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이렇게 변해갑니다.
이러한 진척 상황이 되도록 몇 시간이 걸렸는 지 이런 건 굳이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벽의 타일을 빠르게 떼어내기 위해 망치를 한 20분 정도 휘둘렀다가 하루 내내 팔에 힘이 안돌아와 쉬었다는 얘기같은 것도 넘어가도록 할게요. 이런 얘기 해봤자 약골인 제 험담일 뿐입니다. 어차피 이거 따라하실 분은 안계실테니 그냥 '금방 되더라' 정도로 알고계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