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만들기 (Routine)
비주얼 씽킹으로 우리 집 아이와 아침, 저녁 일과를 만든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글로 이야기하다보면 아침에 부모님께 혼나고 와서 짜증난다는 글들이 눈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바쁜 아침에 아이들이 늦게 일어나고, 스스로 해야 할 것들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시죠? ㅎㅎ 특히 아침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고하는데, 아이들이 늑장을 부리고 있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네. 여기까지 제 이야기구요 ^^;
그래서 저희집에서는 아침/저녁 일과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어요.
매일 아침/저녁에 해야할 것들을 정해놓으면 매번 잔소리할 필요없이 '아침 일과가 뭐였지?' '지금은 어떤 일을 하면 되지?'라고 말하기만 해도 부모님께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다 전달이 되거든요. 특히 화내지 않게 된다는 점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문자보다 그림이 더 익숙해서 '비주얼씽킹'을 이용해서 일과표를 만들었습니다. 혹시 아침 저녁 아이들과 마찰을 줄이시고 싶은 부모님께서는 회의를 통해서 일과를 정하고, 이걸 게시하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침 일과에요.
일과를 정할때는 아이와 함께 회의를 통해서 정하면 됩니다.
다음에는 각 가정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법을 포스팅해 볼게요.
긍정훈육에 기반한 회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저녁도 일과를 만들었습니다.
일과는 만드는 것만큼 연습을 통해 익숙하게 하는게 중요한데요.
역할극을 이용해서 꾸준히 지도하시면 아침 저녁으로 큰소리없이 아이들과 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