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입니다!
약 3주만에 봉사를 다녀왔어요.
그 전에 냥이들이 많이 없어서 1시간이면 거의 모든 일이 끝나 집으로 일찍 돌아오곤 했는데 엊그제 다녀온 봉사에서는 애들이 많아서 뒷정리를 2시간넘게 했어요.
새끼고양이가 한꺼번에 12마리가 있었고 성묘는 몇마리 등등.... 너무 귀여워서 지나칠수가!!!
사진을 찍어왔지요^^
새끼냥이키워본지 어언 10년이 지난지라 어찌나 귀여운지 데리고 오고싶은 마음을 꼭 붙들어매고 ㅠㅠ
스팀잇에서 또 대리만족하실분들을 위해~
도착하자마자 얘네들을 보고 깜놀이었어요.
다 형제인지 뭔지 6마리가 우글우글!!
일보느라 이리저리 움직이니 호기심있게 다들 쳐다보기도 하고 카메라 갖다대니 하악질하는 아이도 있고.
완전 눈에 하트뽕뽕인 날이었지요.
숨은 그림찾기인듯 ^^
여섯마리를 한꺼번에 집중시키는건 성묘보다 훨훨 쉽지요. 얘네들은 호기심이 가득하니까!!!
아주 크레이지한 냥이도 있었고....
화장실청소해주는데 자꾸만 탈출을 ㅜㅜ
아이들을 케이지안에서 꺼내 품에 안는건 되지만 바닥에 내려놓는건 안된다는 규칙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거든요.
손안에 폭 들어오는 아이.....
보통 주인이 포기한 아이들 또는 길고양이들인데 이날은 다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아이들이었어요. 3마리 더 있었지만 사진빨 잘 받은 아이들만~
이 아이들은 거의 구석에서 슬픈 표정으로 불편하게 앉아있지만 쓰담쓰담해주면 금방 배보이며 드러눕는 아이들입니다.
주인사랑받으면서 집안을 뒹굴뒹굴해야하는 아이들인데 볼때마다 안쓰럽네요.
반면 작년 늦가을 입양한 스모키는 한가로이 낮잠을 자지요!! 애교가 많아 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저는.....
다비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이렇게 엉뚱한 곳에 앉아있으면 너~무 귀여워요~
잠깐 열어놓은 건조기안에 자리잡고 있네요.
털 붙어도 뭐 귀여우니까 용서!!!
우리집 똥칠이는 애교를 부리고 싶어도 참 불편하게 부리는 아이라 사진이 그만큼 없어요.
주인몸에 걸터앉는것도 있을까말까하는 일인데 요즘 가끔 사랑을 뺏길까 그런지 용기내서 이런 행동을 해주니 사진 한방 박아줬습니다.
겁은 또 얼마나 많은지~
장난감 던져주면 개처럼 물고 돌아오는 냥이를 사랑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ㅎㅎㅎ
글쓰면서 놀아주고 있었지요^^
오늘은 냥이와 봉사활동 근황을 올려봤습니다!!
이곳은 38도입니다!!
아~ 한국이 덥다덥다해도 이건 너무 ㅡㅡ;;
곧 있을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