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나 배리는 봄에 태어난 작은 치와와였어요.
블루베리맛 껌을 좋아하고 게으른 집사가 네잎 클로버를 찾는동안 노즈워킹으로 죽은 지렁이 찾는걸 좋아했지요.
첫 가을이 왔어요.
다이아나는 배리는 자꾸만 몸이 오들오들 떨렸습니다.
햇빛이 너무 빨리 사라졌어요.
어느날 미쉘 언니는 집사가 구두를 사고 사은품으로 받아온 줄무늬 양말을 꺼냈어요. 그러더니 양말을 싹둑 가위로 자르고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한 시간 후, 다이아나는 집사의 양말을 입었습니다.
“아 갑갑해...”
미쉘 언니가 자기 팔찌를 목에 걸어주는군요.
자, 기념 사진도 남겨야지. 찰칵!
“싫다니까!”
오늘 다이아나를 입양하고 맞이한 첫 가을이 떠올랐어요. 올해 벌써 세 번째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