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다 물어버릴테닷!
일본 출장길에 회사 친구가 선물로 준 고양이 모자입니다. 받으면서도 이게 이게 키키한테는 통 불가능할텐데 싶었지만 그래도 한번 씌워보려고 키키 정신 말똥 말똥 하다가 키키가 엄청 화를내에서 싹싹 빌었습니다.
고양이한테 빌어보신적 있나요? 키키는 화를 내다가고 제가 진심을 다해 싹싹 빌면 획 돌아서며 용서해줍니다. 매우 쿨하죠 . 키키의 매력입니다. 나쁜 매력 냥이예요.
회사 친구가 본인은 성공했다고 카톡을 보내와서 저도 키키 자는 듯할 때 얼릉 씌워서 몇 컷 얻었습니다.
캔디 키키
얼굴이 너무 까매서 이목구비는 뚜렷하지는 않으나 저 구슬같이 반짝 거리는 눈이 보이시나요?
자다가 날벼락 맞아서 아직은 정신이 없습니다.
이 사진은 마치 서양 아기들 만두 모자 씌워둔것 같지요? 너무 사랑 사람스러워요 ^^
키키 눈꼬리가 올라가면 슬슬 짜증 나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셋...
이 이후의 사태는.....
키키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싹싹 빌었으나 결국엔 엄청난 응징을 당했습니다.
다시는 안하겠다고 저 사탕모자 버리기로 약속하고 겨우 용서를 받았습니다. ㅠㅠ
내 이름은 ~ 내 이름은 ~ 내 이름은 키키 닷!! 다 물어줄테닷!
힘든 한 주가 끝났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