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촬영 두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루에 8개 전후의 요리를 촬영하고, 책에는 100개의 요리가 들어갈거라서 아직 온전히 이번 한 주 + 1~2 회 추가 촬영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매일매일 맛난걸 먹는건 최고로 즐겁지만....
촬영은 레시피를 들고 하는거라서, 촬영이 끝나면 원고작업을 하고, 사진 뽀샵도 하고, 그 다음에야 책 디자인 한 다음 인쇄를 하는거라서, 온전한 책이 제 손에 들어오기 까지는 최소 4~5개월은 걸릴꺼에요.
앞날이 캄캄하긴 합니다. ㅠㅠ
만드는 과정은 요런 사진들이 나옵니다.
왼쪽은 집어먹기도 좋고, 다른 요리에 재료로도 넣는 밤조림이구요, 오른쪽은 선물로 좋은 아망드 쇼콜라에요.
그리고 결과물은 요런 사진들이 나옵니다.
C컷 정도 되는데.... 일단 분위기를 보려고 만든 사진이에요. ^^
예쁘죠? 맛도 예술이랍니다.
연근피클 색이 너무 예쁘죠? 촬영하면서 적절한 핑크색을 내는 방법을 배웠어요.
오른쪽 모둠 버섯밥은 조만간 친정부모님 한번 해드리려구요. 완전 간단하거든요.
원래 대부분의 요리촬영은 먹을 수 없는 리터칭 (예를들어 색소, 모형, 비 식용 추가재료 등)이 붙게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첫 책 부터 그런 리터칭은 하지 않고, 요리 하나 촬영이 끝나면 스텝들이 전부 나눠 먹고 시식평을 합니다.
하루종일 촬영하느라 힘들기는 한데....
시식 하느라고 살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 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