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사랑이란....
음... 표현을 비유로 하자면 ...
늦게 퇴근해서 아이들이 아빠를 못 보면
그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아빠를 꼭 보고 마는 두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이 내게 사정없이 양쪽에서 뽀뽀를 할 때의
약간 징그러우면서도 좋은 그 느낌?
잠잘 때 나도 모르게 팔을 벌리면
내 팔 안으로 파고들어와 꼭 안겨
눈 감고 잠들어 있는 뽀글 맘의 살이 데이는 감촉 ?
아이들 둘을 침대에서 재우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는데
팔에 쥐가 나서 깼을 때 양쪽에서
아빠를 보며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
퇴근을 할 때
카톡으로 계속 언제 와? 언제 와?
뛰어와 ~~~
이렇게 문자를 뽀글이와 주고받을 때의
미소???
퇴근해서 대문을 열면
사정없이 날 안아서
신발 벗고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한참
걸릴 때의 그 느낌?
퇴근해서 밥 먹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
사정없이 나에게 안기는
많이 큰 두 아이의 무게감?
잘 때까지 아빠에게 업히고
아직도 목욕시켜 달라
머리 감겨달라
이빨 닦아 달라 ~~
이불 덮어 달라 ~~
책 읽어달라 ~~
재워달라 ~
뽀뽀해 달라 ~~
아빠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
이게 뭐지?
나의 하루인데?
아.... 사랑은 나의 하루이구나...
나의 하루하루...
사랑받으며 살고 있고
사랑을 주며 살고 있구나...
사랑받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 한다
나에게 사랑은 나의 하루이며
나의 하루는 나의 가족이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