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과 격려로 시작된 활동이었는데, 막상 막막함과 부끄러움이 몰려오는 건 성격 탓이려니 했다.
그러다 문득 내 머뭇거림의 원인이 부족한 지식 탓인가 싶기도,,,
좌절금지라는 대문을 걸었지만, 역시나 하루하루 글 없는 몸을 탓하고 있는 중이다.
돌아다니고, 사색하고, 고민하고, 꿈꾸고,의 모든 활동을 즐기지만 유독 그 모든 것이 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는 표현되지 못하니,,,
타인의 결과물들을 소중히 챙기고 챙겨 내 방 벽에 붙여놓고 감상하는 일들로 되새김을 하고 있다.
글이 부족해 혹여 말은 괜찮을까 싶어 시작된 팟캐스트 속에서도 역시나 글에 대한 내 갈망은 곳곳에 묻어난다.
항상 반복해서 하는 말은 사실을 추스려 정리하는 일은 잘하지만 내 생각을 쓰는 일은 못하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결론은,
그럼 그거라도 쓰자는 거였다. 아무말이어도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면,,,그거부터 써보겠다는 다짐문이자 서약서 같은 이 글과 함께,,,
오늘의 “씀”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