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니 분당 2차 밋업도 놓치고 알게 모르게 지나간 일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어제 스팀잇에서 알게되서 간간히 이야기하고 지내고 있는 님께서 역삼에서 점심 한끼 하시죠. 라고 제안을 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들 한번씩 봤었던 사람들이 함께 했는데요. 스팀잇의 젊은피(라 말하고 고인물이라 칭한다.) 패셔니스타 와 아랍형아 들을 좋아하고 다이어터로써 예뻐진 그녀
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싱싱과 히바)은 직장인이시고 꼬부기는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잉여스러운 제가 가장 먼저 밋업 후기를 올리게 되네요.
점심 밋업의 묘미는 잘 아는 곳에서 빠르게 주문을 완료 해야하는 것인데요. 직장인의 점심 시간은 보통 1시간이기 때문이지요.
1시간이 꽤나 긴 시간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려서 이야기 하다가 다들 일하러 가버리시는 슬픈 점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1달동안 여행한 이야기에 5%도 못 말씀 드렸는데 말이에요. 아마 다음 밋업은 점심때 만나서 저녁에 술까지 마시고 헤어지는 그런 밋업을 주최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즐거운 사람들 만나서 재미나게 이야기 했습니다. 점심값은 엔빵이지요. 스팀 만원하면 제가 사드립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