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찍은 집 밖의 풍경입니다.
제법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삼일 전 사진이고요.
가을이 이제 무르 익었음을 보여줍니다.
세월이 참 이쁘게 흘러~
고 3인 우리집 막내를 보고 있으면 아직도 댓살 먹은 아이로 보이는 제가 고3시절입니다.
아주 튼실한 친구 놈이 한 놈 있었습니다.
키는 저 보다 작은놈이 당시 몸무게가 무려 100키로를 넘기는 커다란 ~
아주 순하디 순한 놈이었습니다!!!!
우린 아주 가까이 지냈었고 서로에 대해서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던 그런 어는 날 ~
놈이 자퇴서를 들고 학교에 이러구 나타나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였던~
그리고는 가족과 주변의 냉대속에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뭐 신혼 살림이라고 해 봐야~
도봉산 밑 월세방에 정말 밥 그릇 수저 두 벌 ~!!!!!
아이는 우리의 마스코트 역활을 멋지게 해 내면서 무럭 무럭 자라났고~
친구놈과 지금의 제수씨는 정말 말로 표현하지 못 할 만큼의 고생을 했죠~
당시 우리 친구들은 학생 신분이어서 별 도움을 줄 수 없었고요.
그리고 세월은 흘러 흘러 ~
어제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일곱이나 더 먹은 노총각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제 고교 동창회를 ~
멋진 날~ 맞이했습니다!!!!
물론 전 마눌님을 모시고 그 멋진 날을 축하해 주고 왔고요!!!!!!!
시~키 !!!!!
아주 듬직하고 튼실한 아들 둘이나 멋지게 키워서 좋겠다!!!!!!!
그 어린 나이에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면서 지금은 제법 풍족한 생활을 하는 ~
"놈!!!!"
멋져!!!!!!!!
아~
며느리도 넘 이쁘고 ^^
청평에서....기분이 좋아 한 잔..... 즐거워서 한 잔.....암 생각 없이 한 잔...찌끌인.....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