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한 해가 끝나갑니다
어찌 보면 평소 찾아오던 일요일 중 하나인데도 내일 또 월요일이 찾아오는데도
한 해가 끝난다고 생각하면 무언가 아련한 느낌이 들어요
올 해 제게는 여러 일이 있었지만
역시 가상화폐시장에 뛰어든 것이 가장 커다란 사건이네요
하늘이 노래진다는 경험을 처음 겪어본 것부터
5월 중순에 들어와 비트코인의 급등과 급락 ICO홍수에 뛰어든 것
차트공부를 위해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던 것 이런저런 사건을 거치며
시간과 노력을 수업료로 연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돈많은 백수가 되겠다는 꿈을 진지하게 꾸고 있던 제게
(물론 주변 시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ㅎㅎ)
새로운 길을 제시해준 이 분야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리고 이번 주는 특히나 뭔가... 더 다르네요
정말 소소하게 온 세상이 나를 돕는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반적인 하락장에서도 점찍어 투자해둔 코인 가격은 오른다던가
맛있는 식당이 없다고 생각했던 지역을 가게됐는데
정말 제 취향의 음식점을 찾게됐다던가
몇 달간 만나지못한 조카들을 오랜만에 보게됐다던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작은 일들이라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이런 좋은 일들이 넘치는 것 같아요
새 해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이렇다면 정말 내년이 되고부터는
어떤 행복한 일들이 제게 펼쳐질까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ㅎㅅㅎ)
스티밋 유저분들께도 행복 가득한 새해가 찾아오길 바라고
내년에(조금 이따) 뵈어요:)
새해 돈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