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옆 카페, 일광 헤이든"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449
겨울이지만 그렇게 춥지 않은 날.
이런 날씨를 "가울"이라고 하는 분도 있더군요.
가을같은 겨울인가요.
어느 날씨 좋은 날 일광 바닷가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안녕, 헤이든?!
기장 바닷가 일대에 커피로쏘를 시작으로 많은 카페들이 생겼습니다.
헤이든은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카페.
저도 처음입니다.
크...바다닷!!!
부산에 살면서 좋은 것은 언제든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탁 트인 푸른 바다를 바라보니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지금은 지나버렸네요.
쪼로미 나열되어 있는 빵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특이한 모양.
부채파이라고 하는데 엄마손 파이라는 기성제품 같은 스타일이네요.
어떤 분은 광주에서 유명한 궁전제과의 나비파이와 유사하다고 하더군요.
광주에 출장 중일 때도 못 가본 궁전제과.
언제 갈 일이 있으려나...
얘들도 맛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과
카푸치노 한 잔 주문.
전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라고 썼지만, 요즘 좀 바꼈습니다.
다양한 맛을 맛보려고 노력중이라...^^
친구는 카푸치노.
날씨 좋은 날은 실내보다 밖에서 마셔야 제맛이죠.
따뜻한 봄이 오면 분명 붐비는 카페가 될 것 같습니다.
저 나무모양이 이 집의 로고인가 봅니다.
심플하고 예쁜데,
일본의 유명한 카페 블루보틀 느낌도 나네요.
평일이라 한산하지만,
주말에는 추위에 상관없이 엄청난 사람이 몰리겠죠.
그런 날은 방콕을...
부채파이라는 이 페이스츄리 가격은 6,500원.
좀 비싸네요.
궁전제과 나비빵 2개 가격이지만,
이런 경치 좋은 곳에 앉아서 먹을 수 있으니 그 가격 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도 나와주고.
바다보며 한 잔.
소주한잔도 땡기지만, 소주 잔 대신 커피컵을 들었습니다.
헤이든 2층의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
여기는 3층.
저희가 나갈 때쯤 되니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분위기만큼은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