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직장 다니실 때 상사에게 화가 났거나 직장 후배에게 화난 적 없으신가요? 그럼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아래는 오늘 있었던 후배와 저의 대화 내용입니다.
출처 : 미생
후배 : "(뚱하게) 대리님! H사에 주신 가격표 무슨 기준으로 하셨어요?"
나 : "어? 그게 뭐지?" 전 좀 오래 되기도 했고, 얘가 무슨 의도로 물어보는 지를 몰라서 걔 자리로 가서 어떤 자료인지 확인했습니다.
후배 : "이 아이템은 카달로그에는 XXX타입이 없는데, 가격표엔 있던데요..."
나 : "어, 이건 없지. 그 때 내가 개발부랑 이야기 하다가 착각해서 입력한 거 같아"
평소에 제가 아끼던? 후배였지만, 그 순간에 제 마음속에 화가 올라왔습니다. 마음공부하는 사람은 이런 순간에서는 'Stop!' 이 중요합니다. 욱! 하는 마음과 생각을 잠깐 멈추고, 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첨에는 뭐가 문제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말을 안하고 뭉뚱거려서 말 한 거랑, 기분 좋게 물어봐도 되는데 퉁명스럽게 이야기 한 거 때문에 화가 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위와 같은 생각은 남탓을 하는 것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대로 된 처방이 아니죠...왜냐면 우리는 타인의 행동까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이 저렇게 행동하면 또 화가 날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 자신에게서 해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귀가후 집에서 교전을 찾아보면서 대략의 답을 찾았습니다. 후배의 행동이 나의 오점을 드러냈고 그것이 내 명예를 해했다고생각했지 않았을까?...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몇 년 전 부터 핵심인재를 했었고, 주위에서 잘한다는 소리만 들었었는데 후배의 그 한 마디로 순간 낯이 뜨거워 진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단 이러한 사건이 직장 후배하고만 발생할까요? 동기, 상사 모두와 직면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화가 나면 일단 욱!하는 마음을 멈추고, 문제의 답을 나 자신에게서 부터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왜냐하면 우리는 남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