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어려서 들었던 아주 무서운 이야기 중 하나죠!
사실 재래식 화장실을 상상하면서 들어야 아주 무서운 이야기인데... 지금 아이들에게는 상상도 안되는 어이없는 이야기일 수 있겠습니다.
온수 비데를 원하십니까? 냉수 비데를 원하십니까? 이런게 가능한 시대에 말입니다.....
파란 영수증
보신분들 계신가요?! 요즘 주변에 파란 영수증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영수증은 하얗습니다. 그런데 그 영수 내역이 파란 글씨가 많아졌다는 것이예요. 전에는 고민없이 당연하듯.. 검은색 글씨가 박힌 영수증이었는데.. 얼마전부터 많아졌어요!!
영수증에 글씨가 찍히는 원리
영수증 종이는 일반 종이와 다르죠!
밥을 먹고 돈을 내면 지지직징~ 하면서 나오는 영수증 종이는 카드기계가 열을 발생시켜서 종이에 글씨를 찍히게 합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사진에서처럼 두 군데 라이타(담배는 안피우지만 책상에 라이타가 있더라구요 ㅎ)로 열을 줘봤습니다.
즉, 하얗게 보이는 영수증 종이에는 원래 열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특수 잉크가 묻어져 있는 것이지요.
파란 영수증
이 영수증에 발라지는 검은 잉크의 전 세계 물량의 80% 정도를 중국에서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정국정부가 환경규제를 강화하였고, 그 규정에 이 잉크 생산 공정도 규제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정 잉크 값이 6배 이상 폭등했다고 하네요.
검은 영수증 줄까... 파란 영수증 줄까... 당분간은 파란색 영수증이 더 많아질꺼라고 합니다.
주는대로 받.. 아니.. 굳이 영수증이 필요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안받는 것도 좋겠네요.
아닌가요? 안받는다고해도 자동으로 출력은 되나요? 제 질문에 답변 좀 주시겠어요~ㅋ
그나저나 김치나베는 정말 맛있었습니다!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