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미운 건, 네가 널 미워해서 라고
봄날이 흩날리면 흩날리는 대로
고동 귓전에 맴도는 숨비소리와
그만큼의 거리에서 이마에 부딪는 마파람을 그려야지,
생각마다 떨치고 섬 속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