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이라는 시차가 참 크게 느껴지네요~^^
유럽 이야기들 하루라도 놓치지 않고 전해드리고픈
마음에 사명감을 갖고 매일 인사드리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새벽 6시부터 부지런히 일어나 부모님을 도우며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나니 벌써 잠이옵니다.
아마 시차 때문이겠죠(ㅠㅠ)ㅋㅋ
프랑스에서 체코 왔다갔다 할 때도,
여행할 때도, 또 한국에서 유럽 왔다갔다 할 때마다
전 참 다양한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본 것 같아요.
비성수기 때 움직이는 걸 좋아하다보니
특가 티켓을 어렵지 않게 구하게 되는데요,
회피하는 몇몇 항공사를 제외하고 이번에는 또
어떤 비행기를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아빠께서
폴란드 항공을 추천해주셔서 알아보던 찰나에
마침 가격까지 착해서 고민없이 티켓팅했답니다_
폴란드와 인접한 체코,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를 경유하여
집에서 멀지 않은 작은 도시의 공항까지 경유 대기시간도
길지 않은 티켓을 발견하여 이번엔 그렇게 폴란드 항공인
LOT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지요~^^
어찌됐든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에요.
정말 먼 곳에 떨어져 살고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죽마의 배웅 아래, 다행히 라스트콜 전에는 탑승하였지만
거의 마지막 승객으로 탑승하였답니다~^^;;
비행기 탑승 전- 가장 설레는 순간이죠?^^
그 무엇보다 가족들을 보러 가는 길이니
더 가벼워지는 발걸음! 부지런히 발걸음을 제촉하게 됩니다.
Good bye! 인천!
잘 다녀올게요 : )
스타 얼라이언스멤버인 LOT항공사-
수속은 아시아나에서 대신하더라구요 !
비행기 안에는 한국인 승무원은 아니지만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폴란드인 승무원이 있었답니다!
신기방기 >_<
장시간 비행의 지루함을 달래줄 스크린!
한국어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구요, 한국 영화는 물론
한국어 자막이 있는 영화도 있더라구요~ 좋아좋아 : )
제가 비성수기의 외항사 장거리 비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렇게 텅텅 빈 좌석을 만끽할 수 있다는 거 !
좌석 지정하며 체크하긴 했었지만
오늘 제 옆자리는 모두 다 제 차지에요~ㅎㅎ
덕분에 졸릴 때마다 누워서 편히 왔어요!
그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최첨단 자동식 창문!
일반 비행기와 달리 위아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이 없어요!
밝은 부분을 누르면 창 밖이 훤-히 보이고
어두운 부분을 누르면 빛이 차단되며 어두워진답니다.
이-착륙시 창문을 필수로 열어달라고 부탁하지 않고,
메인 시스템으로 통제가 가능한 부분이라 편할 것 같더라구요.
100% 차단이 되는 건 아니라 살~짝 눈이 부실 때는 있었는데요
최첨단 시스템에 눈이 휘둥그레 해졌습니다 ! ㅎㅎ
제일 중요한 밥! 밥을 달라!
전 날 몇시간 자지 않아 졸린눈 비벼가며
기내식을 목 빼놓고 기다렸다지요-
비프와 치킨 중 저는 치킨을 선택!
레드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 : )
제게는 승무원 분께서 젓가락을 주셨네요 (ㅋㅋㅋ)
뒤에는 스낵바가 있어서 음료를 비롯해
초코바, 과자, 젤리 그리고 라면도 원하는대로-
원하는 때에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와인을 한 잔 마셨더니 푹- 떨어져서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어디서 맛있는 라면냄새가 나더라구요.
돈내고 사먹는 건 줄 알았는데 물 마시러 스낵바에 갔다가
라면을 보고는 저도 한 사발!ㅎㅎㅎ
나중엔 신라면 주시더라구요~^^
사진 수정 및 글도 써놓고,
다 보지 못한 영화도 보고, 한 숨 더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착륙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1시간 반정도 앞두고 나온 두번째 기내식-
이번에는 초이스는 없었답니다!
한국인이 거의 80%정도 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계란 볶음밥에 매콤(?)한 닭볶음? 닭덮밥!
든든히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릴 준비하니
10시간 15분만에 유럽 땅에 무사 입성하였답니다 -
경유 비행기도 지연되지 않아 저는 제 시간에 딱 ! 도착하여
마중나오신 아빠 차를 타고 체코 집에 잘 도착했다지요 : )
걱정이 앞섰던 첫 폴란드 항공 이용도 대 만족이었어요~0*
스티미언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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