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끝날까 싶었던 연휴가 끝나고... 내일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올 것 같지만, 일 안하고 있으니까 심심하기도 해서, 우울함과 개운함 그 애매모호한 감정속에서 등산 포스팅 올려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친한 언니와 함께 청계산에 갔답니다.
무리하면 하산을 못할까봐 힘들지 않은 왕복 약 2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옥녀봉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편한 옷이랑 신발신고 출바아알!
쌩쌩할 때, 입구에서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올라갑니당.
올라간 지 10분도 안되었지만, 언니가 아무리 쉬운 코스라도 공복 등산은 위험하다 요기를 하자구나 해서
언니가 준비해 온 신라면과 라면,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잔 마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산에는 쓰레기 버릴 곳이 없으니까 국물까지 다 마셔서 정리하고, 등산을 시작했죠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어차피 요기거리 메뉴 부터 글러 먹고, 하산 하고나서는 막걸리를 마실거기 때문이라
다이어트의 일환으로는 1도 생각 안하고
그저 피톤치드를 흡수하고 가자....라는 마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세먼지 어플 보니까 공기도 엄청 좋아서
콧구멍을 열심히 벌렁벌렁 거리면서 숨을 쉬다 왔습니다.
중간중간 활력 넘치는 사진들도 찍어주고!!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쉬고 올라가다 보니 어느 새 옥녀봉!
풍경이 좋습니다 크하하하하
등산은 재밌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했지만 괜찮더라고요
저는 어려서 부터 산을 타서 그런지 산에 오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아무튼
얼른 내려와서 막걸리를 마시러 갔답니다
깔끔하게 인당 막걸리 1병씩만 딱 마시고 집에 왔답니다.
씻고 쉬니까 세상 기분 좋은
종종 산에 가아얐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크헤헤헿
연휴 다들 잘 보내시고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ㅎㅎ
아 출근하기 싫어라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