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남자친구는 비보잉밖에 모르는 비보이입니다. 진짜 매일 같이 연습하고 연습을 안할때는 본인 영상을 보거나 다른 비보이의 영상을 보거나 아니면 공책을 펼쳐놓고 무브를 짜는(?!) 아주 열심히 살고 있는 친구라, 삶에 비보이 말고는 다른것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 친구가 요리를 해준답니다. 무슨 또띠야 요리래요. 지 여자친구(제 동생) 멕인다고 요리한다는 거 옆에 자리깔고 나도 달라 하고 앉아있었어요!
싱크대가 비좁고 조리도구가 많지 않아서 요리에 애를 먹더라고요 껄껄 동영상도 보면서 동생이 보조도 보고 하더니 또띠아 요리(?!)가 완성이 되었네요
세상에..사진이 왜 이모양이냐면, 제가 이때 너무 배고파서 얼른 찍꼬 먹는다고 서둘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과하게 흔들렸네요 쏴리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참 맛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계란, 파, 양파, 베이컨, 치즈가 들어가있고 기호에 따라 허니머스타드나 아니면 발리에서 날아온 핫소스랑 함께 먹으니까 정말 ZON-MAT
근데 정작 이 아이들은 느끼하다면서 라면을 끓여먹더군요. 아무튼 덕분에 일요일 아점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데헷
그리고, 동생님께서는 취미 생활 및 심신 힐링을 위해 재봉틀을 구입하셨습니다.
사용법은 1도 모르면서 용감하게 지르기 부터 해버린 저의 멋진 동생님, 제 동생님은 손바느질로 이것 저것 만드는 것을 참 좋아해요.
별이 옷도 만들고 파우치도 만들고, 재미를 보면 밤새 잠도 안자고 몰두해서 작품 활동(?!)을 하는데, 좀 더 수월한 작품활동을 하신다고 재봉틀을 샀네요.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애매한 가격대의 아이를 사서 휴무 내내 집안일은 1도 안하고 밥먹는 시간 외에는 미싱을 돌려서 별이 옷을 만들었다네요.
그러나 근본 없음 + 재봉틀 사용방법 모르는 동생의 작품은......일단은 실패..
옷이 터졌네요.....별탱자 옷 입기 싫었구나...눈에 눈물이 고였네, 언니가 미안해...ㅜㅜ
나름 마감까지 하셨는데 옷이 터져서 첫 재봉틀 옷 작품은 실패로 돌아갔네요. 그리고 동생은 목과 어깨 결림을 얻으셨습니다 껄껄
그래도 베이지 색깔이 잘 받는 멍멍이라는 것을 알았네요.
아무튼 다음작품 잘 되고, 동생이 재봉틀 사용법을 더 잘 익혀서, 제 시상식 의상좀 만들어 주셨으면......(시상식 나갈일 없음)
그냥 그런 것 같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지내는 것을 보고 있어도 하루가 즐거운 느낌..
아무튼 오늘은 화요일이네요 화 낼 일 없이 잘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무말이 심하니까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볼게요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