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아무생각없이 강남역을 돌아다니다가 시향해보고 반해서 구입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나르시소 오 드 퍼퓸]
30ml
84,000원
인터넷에서 사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을텐데, 담에는 인터넷으로 사거나 면세챈스 노려보겠습니다.
포스팅에서 향 설명을 하는게 정말 쉽지가 않아서 고민 스러운데요.
처음 딱 맡는 순간,
아! 이것으로 이번 가을과 겨울을 나면 되겠다.
내가 찾던 그 향이다 싶었답니다.
눈을 감고 이 향을 맡으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느낌이
커다란 니트티를 입고, 새하얀 침대 위에 나른하게 앉아있는
긴 머리는 덜 말라서 촉촉하고,
아치형의 검고 진한 눈썹을 가진 섹시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여인이 떠오른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향이 좀 답답스러운 향이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해요.
성별 관계없이 써도 좋을 향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주관적인 향 소개는 좀 그러니까,
쇼핑몰에서 향 표현을 할 때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향이라고 표현들을 하더라고요.
저는 키엘 그 갈색병 향수나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좋아하는데요.
그런 머스크 향 좋아하시면 요것도 한번 시향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의 머스크 향과는 조금 다르지만, 따뜻하고 진한향 좋아하신다면 이 향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탑노트 - 불가리안로즈, 가드니아
미들노트 - 머스크, 앰버어코드
베이스노트 - 베티버, 블랙&화이트 시더우드
오늘부터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