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하니
입니다.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고 반가움을 감출 수 없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고전 게임 포켓몬스터 골드 버전입니다.
저희 세대라면 어릴 적 한 번도 플레이 해본 적은 없어도 한 번만 플레이 한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요.
플레이 도중 저 뚱보 친구에게 말을 걸면 “조금 쉬고 싶어서 레포트를 쓰고 있었어.”라는 대사를 하는데요. (참고로 이 게임에서 레포트란 플레이 기록을 저장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포켓몬스터 골드 버전 게임을 하면서 바로 이 대사를 접한 저는 “공부하는 시간 혹은 일하는 시간을 노는 시간과 구분 짓지 말라.”는 의미로 자의적으로 해석했었답니다.
즉, 공부하는 시간 혹은 일하는 시간의 반대말을 노는 시간으로 생각해왔는데 “공부하는 시간 혹은 일하는 시간의 반대말은 노는 시간이 아니라 휴식 시간이다.”라고 생각을 바꾸었지요.
“공부 혹은 일을 노는 것처럼 즐겨라.”는 말인데 사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공부/일하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확실히 구분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저는 “조금 쉬고 싶어서 레포트를 쓰고 있었어.”라는 말 대신, “조금 쉬고 싶어서 스팀잇을 하고 있었어.”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스티미언 여러분은 어떤가요?